97년 혹은
99년경
클레멘스 1세의 뒤를 이어 교황직을 계승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로마를 여러 개의 구역(Tituli)으로 나누어 사제들을 배치함으로써 현대적 교구 제도의 원형을 만들었다. 또한, 주교가 설교할 때 7명의 부제가 함께 보좌하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하여 전례의 권위를 높였다. 그의 정확한 순교 여부에 대해서는 역사적 기록이 분분하지만, 전통적으로는
트라야누스 황제의 박해 시기에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유해는 바티칸 언덕의 성 베드로 무덤 근처에 안치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축일은
10월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