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경부터 약 10년간 재임하며 초기 교회의 질서를 세웠다. 그는 전례와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규정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대표적으로 미사 중에 사제만이 성스러운 기물을 만질 수 있도록 제한한 것과 미사 중 거룩하시도다(
상투스, Sanctus)를 신자들과 함께 노래하도록 정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전승에 따르면
하드리아누스 황제 치세에
순교했다고 전해지나, 구체적인 순교 방식에 대해서는 기록마다 차이가 있다. 그의 유해는 로마 노멘타나 가도에 안치되었다가 이후 알라트리 대성당 등으로 이장되었다. 축일은
4월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