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토 15세(Benedictus XV, 1854년 11월 21일 ~ 1922년 1월 22일)
258대 교황으로,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에 가톨릭 교회를 이끈 인물이다. 본명은 자코모 델라 키에사(Giacomo della Chiesa)로, 외교와 교회법에 능통한 성직자였다. 전쟁의 참화를 완화하고자 중립 외교와 인도적 구호에 힘썼으며, 전후 질서 속에서 교황청의 도덕적 권위를 회복하려 노력했다.
이탈리아 제노바 인근에서 태어나 교황청 외교관으로 경력을 쌓았고, 교황 비오 10세 치하에서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1914년 교황으로 선출된 뒤 전쟁 당사국들 사이의 중재를 시도하며 평화 제안을 발표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전쟁 포로와 난민 지원, 전쟁 피해자 구호에 적극적이었다. 또한 선교 확대와 교회법전 정비를 추진해 교회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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