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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브리타니아 제국의 초대 황제 카라우시우스(Carausius)는 본래 브리타니아 속주 출신이 아니라 갈리아 벨기카 속주[1]의 메나피족 혈통을 물려받은 갈리아계 로마인(갈로-로마인)이었다.
그는 사두정치 시대에 로마 제국 서부를 다스리던 서방 황제 막시미아누스 휘하의 관료였으나, 횡령 혐의로 처형될 위기에 처하자 브리타니아 속주로 도피하여 독립을 선포하고 브리타니아의 황제로 즉위했다.
외지인인 그가 단시간에 브리타니아 전체를 장악하고 제국을 수립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지만, 그는 막시미아누스의 토벌군을 상대로 승리하여 브리타니아의 황제 지위를 공인받는 것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막시미아누스를 대신하여 갈리아 속주를 관할하게 된 로마 제국의 서방 부제(Caesar) 콘스탄티우스 1세[2]를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황제를 칭한지 7년만인 293년에 부하 알렉투스(Allectus)에게 피살당하고 말았다.
알렉투스는 자신이 살해한 옛 주군의 뒤를 이어 브리타니아의 황제를 자칭했으나, 그 역시 콘스탄티우스 1세가 이끄는 로마군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296년에 콘스탄티우스 1세가 이끄는 로마군에게 패사하면서 브리타니아 제국은 멸망하고 브리타니아는 다시 로마의 속주가 되었다.
그는 사두정치 시대에 로마 제국 서부를 다스리던 서방 황제 막시미아누스 휘하의 관료였으나, 횡령 혐의로 처형될 위기에 처하자 브리타니아 속주로 도피하여 독립을 선포하고 브리타니아의 황제로 즉위했다.
외지인인 그가 단시간에 브리타니아 전체를 장악하고 제국을 수립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지만, 그는 막시미아누스의 토벌군을 상대로 승리하여 브리타니아의 황제 지위를 공인받는 것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막시미아누스를 대신하여 갈리아 속주를 관할하게 된 로마 제국의 서방 부제(Caesar) 콘스탄티우스 1세[2]를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황제를 칭한지 7년만인 293년에 부하 알렉투스(Allectus)에게 피살당하고 말았다.
알렉투스는 자신이 살해한 옛 주군의 뒤를 이어 브리타니아의 황제를 자칭했으나, 그 역시 콘스탄티우스 1세가 이끄는 로마군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296년에 콘스탄티우스 1세가 이끄는 로마군에게 패사하면서 브리타니아 제국은 멸망하고 브리타니아는 다시 로마의 속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