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나가리 문자(Devanāgarī, देवनागरी)
인도와
네팔에서 널리 쓰이는
아부기다 형식의 문자 체계이다.
고대 인도의
브라미 문자에서 파생된
구프타 문자를 뿌리로 하며, 대략
7세기경부터 형태가 잡히기 시작했다.
산스크리트어,
힌디어,
마라티어,
네팔어 등 수많은 인도-아리안계 언어를 표기하는 데 사용된다. 글자 윗부분에 '시로레카(Shirorekha)'라고 불리는 가로줄을 그어 단어 단위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신의 도시의 문자'라는 어원적 의미만큼이나 신성하고 권위 있는 문자로 대접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