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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 문자는 왼쪽 문자에서 파생됨 >>>
1. 개요2. 특징

1. 개요[편집]

페니키아 문자(Phoenician alphabet)

페니키아인들이 사용했던 문자 체계로, 현대 거의 모든 알파벳 계열 문자의 직계 조상이다. 기원전 12세기경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의 그리스 문자, 로마자, 키릴 문자뿐만 아니라 아랍 문자히브리 문자의 기원이 되기도 했다. 인류 문명사에서 지식의 보급과 기록의 대중화를 이끈 문자로 평가받는다.

2. 특징[편집]

기존의 복잡한 설형 문자나 상형 문자와 달리, 페니키아 문자는 오직 소리만을 나타내는 표음 문자이자 자음 위주의 아브자드(Abjad) 체계였다. 총 22개의 자음으로 구성되어 배우기가 매우 쉬웠기 때문에, 지중해 전역을 누비던 페니키아 상인들에 의해 빠르게 전파되었다. 기원전 9세기경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 문자를 받아들이면서 자음뿐만 아니라 모음을 추가해 현대적인 알파벳의 기틀을 마련했다. 페니키아 문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우서법) 특징이 있었으며, 이는 오늘날 아랍어 등 일부 셈어계 문자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