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점(소녀전선)(r29 판)

원제: 静冈点 (정강점)

영문: FIXED POINT

시행 기간

클리어 확정 획득 아이템: 최첨단 마스크 - 고정점

클리어 확정 획득 인형: TF-Q, QBZ-191

드랍 획득 인형

보급 상자(하루 최대 60개 획득) 획득 인형:

랭킹전 보상: 콜트 파이슨 전용장비(HP탄), 함정요정, 지휘관 머리 의상 구름 타고 바람 잡기

신규 적 유닛 추가

신규 미니 게임 추가

신규 시설물 추가: 제대에 여러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시설물로, 랭킹전에서는 다른 랭킹전 전역에서 속성자재를 모아 총제어기를 통해 각 시설물의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악몽 난이도 추가

마음 파먹는 가면

전장 효과 추가

깨진 온전함(잠복 I): 제대 퇴각 없이 클리어
전역 클리어 시 처음 전역에 배치되는 로미 제대, 이후 추가로 배치되는 슈타지 요원 제대 중 어느 하나도 퇴각시키지 않아야 한다. 각 제대의 전투력은 좋지 못하므로 하나 이상의 적과 전투하면 안 되며, 각 제대가 일정 횟수의 이동은 행동 점수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늑대의 귀환(옛비 I): 리벨리온 소대로 그레이를 쓰러뜨리고 클리어
리벨리온 소대로 그레이를 처치하면 된다. 그레이의 체력을 절반 정도 깎는 것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한만큼 어려운 목표는 아니지만 그레이가 헤비거너를 소환하면 컨트롤로 타겟팅을 재조정 할 필요가 있다.

치솟는 낭연: 고정점의 제작자 명단을 끝까지 볼 것.

그리폰&크루거
지휘관은 페르시카의 도움으로 네트워크에 구축한 아이네이아스 회의실에서 인형들과 함께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회의실에 먼저 도착한 인원은 SOP II, RO635가 참여하는 우산 팀, 외부에서 지원을 할 UMP45와 UMP9이 소속된 유니콘 팀, 게이저와 아키텍트가 참가 한 철분 팀이었다. 하지만 지원을 와야 했을 그리폰&크루거 측 인원들은 국경 지대에서 검문관에게 억류당하는 바람에 오지 못하고, 곤란해하는 지휘관에게 페르시카는 전달할 물건을 들려 지능파인 인형을 하나 보내겠다고 대답한다. 이후 페르시카가 지휘실은 어떻냐고 묻자, 지휘관은 피드백 데이터를 전달한다.

안젤리아
패러데우스의 기지에 억류되어 있는 안젤리아 앞에 놀랍게도 윌리엄 본인이 직접 행차한다. 윌리엄이 너무 어리다는 사실에 내심 놀라는 안젤리아에게 윌리엄은 지금의 조치가 안젤리아를 죽이고 싶어하는 자들로부터 안젤리아를 지키기 위함이라 말하고 안젤리아와 세상이 이 꼴이 된 근원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이어서 윌리엄은 세상을 바꿀 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한 뒤 누가 그런 힘을 휘두를 자격이 있냐고 묻고, 안젤리아가 넌 아니라고 하자 하지만 이 힘은 자기밖에 만들 수 없다고 말한 뒤 자신은 이 힘을 마땅히 휘두를 자격이 있는 이에게 맡기겠다고 하며 안젤리아는 그 힘을 가지고 싶냐고 묻는다. 이에 안젤리아는 윌리엄이 선별을 하려는 수작임을 눈치챈다.

패러데우스
팔디스키 기지에서의 전투가 끝난 뒤, 네메아란은 북극곰이라는 인물에게 안젤리아를 베를린으로 보내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안젤리아는 브레멘으로 향했고, 이에 네메아란은 아버님이 맡긴 임무 중 몇몇을 몰리도에게 양도하는 것으로 협력을 얻는다. 이후 몰리도의 안젤리아 확보 계획이 실패하자, 그레이는 사태가 점점 통제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네메아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레이가 보낸 데이터를 읽은 뒤 네메아란은 RPK-16과 댄들라이의 데이터가 업로드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네메아란은 지금이야말로 RPK-16과 그녀의 배후와 대화할 시기라고 말한다. 얼마 후 니토로부터 윌리엄이 찾는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네메아란은 윌리엄을 찾아간 뒤 루니샤의 홀로그램과 함께 기괴한 식사시간을 가지고, 그 사이에 어느 패러데우스 기지에서 그레이는 RPK-16을 깨워 드디어 약속이 이행될 시간이라 말한다.

슈타지
J는 저번 작전 이후 아무런 소득도 없는 상황에서 분노하고 있었으나, K는 슈타지가 전술인형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현명하나 인력 손실을 메꿀 정도는 아니고, 어설프게 움직이다 찍히면 끝장이라고 충고한다. 대놓고 배후를 못 건드리는 상황에서 K는 표면적으로는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임무를 맡기겠다고 하며 이번에 새로 슈타지에 배속된 인형 4명의 프로필을 전달한다. 한편 로미는 한 여성 요원으로부터 신소련의 상황을 보고받고 있었고, 무기 입수 기록이 건설부 측이 아니라 카터 일당을 통해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자 자세히 정리해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이후 J는 휘하 인형들과 함께 브라메드가 있던 거처를 습격하지만 흔적은 이미 처리된 이후였고, 스털링에게 뒷처리를 맡긴 뒤 보안팀의 안전을 위해 합류할 것을 지시한다.

M16&비크
한편, M16과 비크는 안전국과 하벨의 지시를 받으며 움직이고 있었다. 1단계 임무로 서부 통합 관제탑에 찾아가 충성심을 증명할 증거로 전용 채널을 제공한 뒤 지원 약속을 받아낸 M16은 어느 세이프하우스에서 하벨과 연락을 취한다. 하벨의 지시로 네메아란을 추격했으나 네메아란의 전자 교란 능력으로 인해 붙잡는 것에는 실패했고, 서부 통합군의 지원을 받으며 계속 네메아란을 추격했으만 끝내 붙잡지 못한다. 하벨이 추가로 알아낸 것을 보고하라고 하자 M16은 수색 구역 근처에 죽음의 바다라 불리는 블랙존 구역이 있음을 언급하고, 하벨로부터 내부 청소 중 아베르누스라는 이름을 들었음을 전달받은 M16은 이 근방에서 종적을 감춘 걸 좀 더 생각해볼 필요성을 느낀다.

그리폰&크루거
공항에 도착한 지휘관은 K에게 연락을 취해 크루거의 안부를 물었고, K는 이번 사태가 저번에 벌인 짓의 후폭풍이며 지휘관이 베를린을 떠나는 시늉을 하면 별다른 짓은 안 할 거라며 격려한다. K는 질소 팀의 지휘 권한도 넘기겠다고 한 뒤 통신을 종료하고, 지휘관은 AR-15와 함께 몰려드는 적을 상대할 준비를 한다. 한편, 아이네이아스 지휘실에 모나, 라이노, 9호가 포함된 질소 팀이 도착한다. 인원이 어느정도 모이자 RO635는 이번 작전의 목표는 안젤리아 구출 및 죽음의 바다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패러데우스 본거지 조사임을 설명하고, SOP II가 블랙존에선 통신이 먹통이 되지 않냐고 묻자 RO635는 그렇기에 원활한 통신을 위해 이 지휘실을 구축했다고 말하면서도 블랙존 내부는 매우 위험하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주지시킨다.

슈타지
K는 로미에게 드림박스 사건의 단서를 보고하고 있었는데, K는 패러데우스의 제품이 출몰한 장소에 대한 정보를 보고한 뒤 그곳은 본거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의견을 밝힌다. 본거지가 베를린에 있는 건 확실하지만 그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다는 말을 들은 로미는 죽음의 바다를 언급하고, 그렇다면 왜 수사를 지시했냐는 말에 섣불리 추측을 믿는 건 바보나 하는 짓이라 일축하며 지휘관에게 이 내용을 공유했으니 작전을 보조하라고 지시한다. 한편 J는 로미로 변장한 채 킬러들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도주 끝에 킬러들에게 따라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나 때맞춰 지원을 온 인형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슈타지가 작전을 진행하는 동안 슈바인슈타이거 장군은 로미에게서 보고를 받고 있었는데, 보고 이후 현장에서 발견한 녹음펜에서 오버슈타인의 메세지를 전달받는다. 뒤이어 자신의 수행원이 아닌 인물로부터 우정을 위하여라는 글귀가 적힌 술을 전달받은 슈바인슈타이거 장군은 오버슈타인의 뜻에 동의하는 의사를 내비치며 술을 비운다.

신소련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세이프하우스에서 국가안전국 1총국 소속의 뒤피외라는 인물이 군사 구역 사령부 요원을 독대하고 있었다. 사령부 요원의 요청을 적당히 묵살한 뒤 젤린스키의 비서가 연락을 하자 뒤피외는 반동 분자를 7할 이상 색출했고, 새 시스템도 72시간 안에 구축할거라 보고한다. 그리고 뒤피외는 중앙이 뒤피외를 위원회 의장단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는 사실을 전달받는데, 뒤피외는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이런 조치를 한 젤린스키의 의도에 의문을 품는다. 이후 집에 돌아가던 뒤피외는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다급하게 현장을 이탈하며 전도자 측에 자원 제공과 망명을 요청한다. 뒤피외는 국경 어딘가의 세이프하우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나 그곳 근처에는 이미 슈타지 요원 Q가 대기하고 있었고, 뒤피외를 북극곰이라 밝힌 Q는 제압용 탄환으로 뒤피외를 제압한다.

이번 이벤트의 명칭은 위상수학의 이론 중 하나인 고정점 정리에서 따왔다.

PV에서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전시안으로 추정되는 것이 등장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리폰이 안젤리아와 조우한 술집의 이름인 미네르바의 부엉이도 일루미나티의 상징이다. 물론 소녀전선에는 일루미나티가 없는 만큼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유적기구와 프로메테우스 공정이 본격적으로 언급되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아예 언급조차 안 나와 틀린 추측임이 밝혀졌다. 대신 스토리가 나온 이후로는 벌침 시스템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던 네메아란을 상징하는 연출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본 이벤트의 일부 CG는 다른 이벤트에서 사용된 CG를 재탕했다. 다만 몇몇 CG는 사람이 있는 부분을 어설프게 지운 탓에, 잘 보면 사람을 지운 흔적이 다 보인다.

엔딩에 등장하는 문구는 Lied der Internationalen Brigaden라는 노래의 가사로,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국 측에 선 국제여단이 부른 노래다. 문제는 스페인 내전은 국제여단이 지원한 공화국이 아니라 프랑코가 이끄는 반란군이 승리했다는 것으로, 스토리와 연관이 있다는 가정 하에 이는 그리폰&크루거의 향후 미래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