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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고대2.2. 중세2.3. 근세2.4. 근대

1. 개요[편집]

Transilvania(트란실바니아)
Ardeal(아르데알)
Erdély(에르데이)
Siebenbürgen(지벤뷔르겐)
Erdel(에르델)
Transylvania

루마니아 중서부에 위치한 지역. 카르파티아산맥에 둘러싸인 고원 지대로, '숲 너머의 땅'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 중세부터 헝가리 왕국, 오스트리아 제국, 오스만 제국 등 강대국들의 각축장이었으며, 이로 인해 루마니아인, 헝가리어 사용자, 독일계 작센인 등이 섞여 사는 독특한 다문화적 색채를 띠게 되었다. 세계적으로는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2.1. 고대[편집]

고대 다키아 왕국의 중심지였으나, 101년 로마 제국다키아 속주가 되었다.

로마군3세기의 위기라는 혼란기에 고트족으로부터 다키아를 방어하기 힘들다는 한계를 체감하고 275년 아우렐리아누스 황제의 결정에 따라 철수했고, 이후 다키아는 고트족, 훈족 등의 지배를 받았다.

2.2. 중세[편집]

중세 초기 슬라브족, 불가르족 등의 지배를 받던 다키아는 11세기부터 헝가리 왕국의 지배를 받았다.

이른바 '에르데이'라고 불린 헝가리 치하의 트란실바니아에서도 인구의 다수는 로마화된 다키아인의 후예인 루마니아인이 차지했으나, 대부분의 루마니아인들은 헝가리인 영주에게 예속된 농노에 머물렀고, 정치적, 군사적 주도권은 헝가리인들이, 상공업과 금융업을 비롯한 경제적 주도권은 트란실바니아 작센인이라 불리는 독일인 이민자들이 장악하며 다수의 루마니아인 농노들 위에 군림하는 사회 구조가 헝가리 왕국 분할 이후의 트란실바니아 공국 시대와 합스부르크 시대까지 이어졌다.

2.3. 근세[편집]

16세기 모하치 전투에서 헝가리 국왕 러요시 2세가 전사하자, 트란실바니아는 합스부르크 가문에 맞서 헝가리 국왕을 칭하고 오스만 제국에 칭신한 서포여이 가문이 다스리는 동헝가리 왕국이 되었는데, 17세기 말 서포여이 야노시 지그몬드가 오스만 제국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합스부르크 가문과 화해하며 헝가리 왕위 요구를 포기함에 따라 합스부르크 헝가리 왕국 내에서 자치권을 행사하는 공국인 트란실바니아 공국이 되었다.

트란실바니아 공국은 서포여이 가문이 단절된 이후 선거군주제를 도입하여 공작을 선출직으로 바꾸고 국체를 이어갔으나, 18세기 말부터 자치권을 상실하고 합스부르크 가문의 직할령이 되었다.

2.4. 근대[편집]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체결된 트리아농 조약에 따라 헝가리에서 루마니아로 편입되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두 국가 간의 미묘한 역사적 갈등 요소로 남아있다. 현재는 루마니아 영토의 약 1/3을 차지하며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