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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President의 번역어로서의 총통
2.1. 목록
3. 독재자 칭호의 번역어로서의 총통
3.1. 목록

1. 개요[편집]

總統

총통한자문화권에서 사용하는 국가원수 직함 중 하나로, 국가에 따라 서로 다른 맥락에서 사용된다.

본래 총통은 청나라 말기 지식인들이 미국유럽의 President를 번역하면서 사용한 단어로, 중화권과 베트남에서는 지금도 그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일본에서는 19세기 일본 지식인들이 만든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총통 대신 President의 번역어로 자리잡았기에 총통은 나치 독일퓌러 같은 독재자 칭호의 번역어로 쓰이므로 한자는 같아도 사용되는 맥락은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2. President의 번역어로서의 총통[편집]

19세기 말 청나라 지식인들은 서양의 President를 총통이라 번역했고, 1912년 중화민국이 건국되면서 중화민국 국가원수의 칭호로 대총통이 사용되었다.

중화민국 대총통은 1924년에 폐지되었으나 1948년에 장제스가 대(大) 자만 삭제한 후 중화민국 총통으로 취임하면서 국가원수 직위로서의 총통이 부활했고, 중국계가 다수인 싱가포르와 중국식 한자어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 역시 국가원수 칭호로 총통을 도입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한편 중화인민공화국베트남 민주공화국(북베트남), 그리고 통일 이후의 베트남[1]공산주의 국가라서 총통 대신 국가주석을 자국 국가원수의 직함으로 채택했지만,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채택한 공화국의 대통령들은 지금도 총통이라 번역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대한민국 대통령(한국 대통령)과 미합중국 대통령(미국 대통령)은 중국어베트남어에서 '대한민국 총통(한국 총통)', '미합중국 총통(미국 총통)'으로 번역된다.

2.1. 목록[편집]

3. 독재자 칭호의 번역어로서의 총통[편집]

대한민국일본에서는 President를 대통령이라 번역하므로, 총통은 주로 히틀러퓌러 칭호와 같은 독재자 칭호의 번역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독재적인 이미지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총통은 종종 독재자의 대명사로 쓰이는데, 제7대 대통령 선거(1971년) 당시 야당(신민당) 후보였던 김대중 후보가 여당(민주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박정희 대통령을 비판할 때 '박정희 후보가 또 당선되면 총통제가 실시될 것'이라 발언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3]

3.1. 목록[편집]

[1] 북베트남 시절과 달리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공식 국호를 채택하고 있다.[2] 대한민국일본에서는 싱가포르 대통령이라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3] 박정희는 대통령 직함을 총통으로 바꾸진 않았지만, 제7대 대통령에 당선되고 불과 1년만인 1972년에 10월 유신을 단행하여 독재 국가 총통이나 다름없는 절대권력을 확보하긴 했다.[4] 1922년 ~ 194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