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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젭춘담바 후툭투 1세와 2세는 각각 칭기즈 칸의 후손인 보르지긴 왕조의 혈통을 물려받은 왕자 출신 승려였다.
젭춘담바 후툭투 3세부터 9세까지는 몽골인이 아니라 티베트인 혈통이었는데, 이는 몽골 불교가 티베트 불교의 일부인데다 몽골과 티베트가 둘다 청나라에 속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티베트 출신 젭춘담바 후툭투들 가운데 젭춘담바 후툭투 8세는 보르지긴 혈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해혁명 이후 1911년 몽골 혁명을 거쳐 독립한 대몽골국의 대칸인 복드 칸으로 추대되었는데, 1920년에 몽골을 점령한 중화민국의 북양군벌 쉬수정과 러시아 백군 계열 군벌 로만 폰 운게른 슈테른베르크도 그 권위를 존중하여 군주의 의전을 보장해주었고, 1921년 몽골 혁명을 통해 정권을 장악한 공산주의 정당인 몽골 인민당 역시 그 권위를 인정했다.
1924년 젭춘담바 후툭투 8세가 사망하자 몽골 인민당은 몽골 인민혁명당으로 당명을 개칭한 후 몽골 인민공화국을 선포하고는 1926년에 젭춘담바 후툭투의 환생 역시 더이상 인정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는데, 이 때문에 젭춘담바 후툭투 9세는 수십년간 몽골에 입국하지 못하고 인도의 티베트 망명정부에서 달라이 라마 14세와 함께했다.
1990년 몽골 혁명으로 몽골이 민주화되고 몽골 정부의 불교 탄압이 중단되자 젭춘담바 후툭투 9세는 비로소 몽골에 입국하여 몽골 국민들의 존경과 몽골 정부의 우대를 받다가 2012년에 사망했는데, 2016년에 몽골인 아이[1]가 젭춘담바 후툭투 10세로 공인받으면서 오랜만에 티베트인이 아니라 몽골인 혈통을 가진 젭춘담바 후툭투가 탄생했다.
젭춘담바 후툭투 3세부터 9세까지는 몽골인이 아니라 티베트인 혈통이었는데, 이는 몽골 불교가 티베트 불교의 일부인데다 몽골과 티베트가 둘다 청나라에 속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티베트 출신 젭춘담바 후툭투들 가운데 젭춘담바 후툭투 8세는 보르지긴 혈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해혁명 이후 1911년 몽골 혁명을 거쳐 독립한 대몽골국의 대칸인 복드 칸으로 추대되었는데, 1920년에 몽골을 점령한 중화민국의 북양군벌 쉬수정과 러시아 백군 계열 군벌 로만 폰 운게른 슈테른베르크도 그 권위를 존중하여 군주의 의전을 보장해주었고, 1921년 몽골 혁명을 통해 정권을 장악한 공산주의 정당인 몽골 인민당 역시 그 권위를 인정했다.
1924년 젭춘담바 후툭투 8세가 사망하자 몽골 인민당은 몽골 인민혁명당으로 당명을 개칭한 후 몽골 인민공화국을 선포하고는 1926년에 젭춘담바 후툭투의 환생 역시 더이상 인정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는데, 이 때문에 젭춘담바 후툭투 9세는 수십년간 몽골에 입국하지 못하고 인도의 티베트 망명정부에서 달라이 라마 14세와 함께했다.
1990년 몽골 혁명으로 몽골이 민주화되고 몽골 정부의 불교 탄압이 중단되자 젭춘담바 후툭투 9세는 비로소 몽골에 입국하여 몽골 국민들의 존경과 몽골 정부의 우대를 받다가 2012년에 사망했는데, 2016년에 몽골인 아이[1]가 젭춘담바 후툭투 10세로 공인받으면서 오랜만에 티베트인이 아니라 몽골인 혈통을 가진 젭춘담바 후툭투가 탄생했다.
3. 명단[편집]
- 젭춘담바 후툭투 1세
- 젭춘담바 후툭투 2세
- 젭춘담바 후툭투 3세
- 젭춘담바 후툭투 4세
- 젭춘담바 후툭투 5세
- 젭춘담바 후툭투 6세
- 젭춘담바 후툭투 7세
- 젭춘담바 후툭투 9세
- 젭춘담바 후툭투 10세 - 현직 젭춘담바 후툭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