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춘담바 후툭투 8세에서 넘어옴
1. 개요
1. 개요[편집]
몽골의 마지막 대칸을 역임한 인물.
본래 환생을 통해 계승되는 몽골 불교의 수장인 젭춘담바 후툭투를 역임하던 인물로, 젭춘담바 후툭투 8세라 불렸지만, 신해혁명 이후 발생한 1912년 몽골 혁명을 거쳐 독립국이 된 몽골의 대칸으로 추대되면서 복드 칸이라는 칸호를 받게 되었다.
혈통은 몽골인이 아니라 티베트인으로, 칭기즈 칸의 가문인 보르지긴 왕조의 후손 중에서도 직계인 황금씨족만이 대칸이 될 수 있다는 원칙을 그대로 따르면 대칸이 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이미 몽골 제국의 마지막 후신인 북원이 청나라에 합병되며 멸망한지 300년 가까이 흐른 상황에서 살아있는 보르지긴 황족 중 누가 가장 적법한 계승자인지 다투면 내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기에 몽골인 대다수의 존경을 받고 혈통이 아닌 환생으로 계승되는 젭춘담바 후툭투가 대칸으로 추대되었다.
본래 환생을 통해 계승되는 몽골 불교의 수장인 젭춘담바 후툭투를 역임하던 인물로, 젭춘담바 후툭투 8세라 불렸지만, 신해혁명 이후 발생한 1912년 몽골 혁명을 거쳐 독립국이 된 몽골의 대칸으로 추대되면서 복드 칸이라는 칸호를 받게 되었다.
혈통은 몽골인이 아니라 티베트인으로, 칭기즈 칸의 가문인 보르지긴 왕조의 후손 중에서도 직계인 황금씨족만이 대칸이 될 수 있다는 원칙을 그대로 따르면 대칸이 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이미 몽골 제국의 마지막 후신인 북원이 청나라에 합병되며 멸망한지 300년 가까이 흐른 상황에서 살아있는 보르지긴 황족 중 누가 가장 적법한 계승자인지 다투면 내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기에 몽골인 대다수의 존경을 받고 혈통이 아닌 환생으로 계승되는 젭춘담바 후툭투가 대칸으로 추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