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韓삼한은 원삼국시대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 존재했던 여러 소국들의 집합체로,
마한,
진한,
변한을 아울러 일컫는 명칭이다.
4세기 이후 마한은
백제 중심으로, 진한은
신라 중심으로 통합되었고, 변한은
가야라는 소국 연맹 또는 집합으로 이어졌다.
본래의 삼한이 백제, 신라, 가야로 재편된 이후 삼한이라는 단어의 의미 역시 달라져서,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3국을 뜻하게 되었고, 신라의 삼국통일,
고려의 후삼국통일을 삼한일통이라 일컬으면서 삼한은 곧
한반도 또는
한민족 문화권 전체를 뜻하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