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진보정당

대한민국에서 진보주의 이념을 추구하는 정당 계열.

냉전 시대에는 '혁신정당' 또는 '혁신계'라 불리기도 했지만, 상당수의 혁신정당(혁신계) 정치인들이 80년대 신군부 정권에 협조하는 노선을 택히며 변절하고 구 혁신계와 무관한 학생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제도권 정치에 입문한 이후로는 진보정당이라는 단어가 혁신정당을 완전히 대체하여 자리잡게 되었다.

넓은 의미로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민주당계 정당까지 진보정당에 포함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본래 해방정국~제1공화국 시기의 보수야당[1]에서 비롯되었기에 계보상으로는 진보정당과 별개의 정당 계열로 분류되는 경우가 믾다.

여기서는 좁은 의미의 진보정당만을 주로 다룬다.

민주당계 정당 목록의 경우 해당 문서 참고.

해방정국~제2공화국 시기에 창당된 정당들은 1961년 5.16 군사정변 직후 완전히 해체되었다.

제3~4공화국 시기의 정당들은 1980년 5.17 내란 이후 완전히 해산되었다.

5공 시대에 창당된 일부 정당들은 6공 초기까지 존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