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에 죽산 조봉암이 창당한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사회민주주의 정당.
제3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2위로 낙선한 조봉암이 조직적인 기반을 갖추기 위해 창당하여 1958년 제4대 총선 공천을 준비했으나
이승만 정권의 탄압으로 인해 반국가단체 혐의로 강제 해산되었고, 1959년에는 조봉암마저 간첩 혐의로 처형당했다.
이후 구 진보당원들 중 일부는 제1야당인 민주당에 합류하고, 일부는 1960년에 사회대중당을 창당했으며, 2009년 재심에서 진보당과 조봉암에 대한 무죄가 선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