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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황제 또는 국왕이 정식 황후/왕후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을 가리키는 단어.
공주라는 단어는 고대 중국에서 천자의 딸이 시집 갈 때 삼공이라 불리는 세 재상이 관련 업무를 담당해서 붙었으며, 삼공에 해당되는 관료들이 더이상 해당 업무를 맡지 않게 된 이후에도 천자의 적녀에게 공주 칭호를 부여하는 제도가 유지되었다.
황후/왕후가 아닌 후궁에게서 얻은 딸이나 제후왕의 딸은 공주가 아닌 옹주라 불렸으며, 공주와 옹주를 총칭하는 표현으로 황녀/왕녀라는 단어도 쓰였으나, 공식 석상이 아닌 일상 대화에서는 그냥 공주라 부르는 경우가 많았고 오늘날에도 군주의 딸을 지칭하는 표현으로는 공주가 보편적으로 쓰인다.
근대에 들어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유럽 국가들과 접촉하면서, 영어의 Princess 등 서양권 여성 왕족 작위를 공주라 번역하는 용례도 생겨났다.
공주라는 단어는 고대 중국에서 천자의 딸이 시집 갈 때 삼공이라 불리는 세 재상이 관련 업무를 담당해서 붙었으며, 삼공에 해당되는 관료들이 더이상 해당 업무를 맡지 않게 된 이후에도 천자의 적녀에게 공주 칭호를 부여하는 제도가 유지되었다.
황후/왕후가 아닌 후궁에게서 얻은 딸이나 제후왕의 딸은 공주가 아닌 옹주라 불렸으며, 공주와 옹주를 총칭하는 표현으로 황녀/왕녀라는 단어도 쓰였으나, 공식 석상이 아닌 일상 대화에서는 그냥 공주라 부르는 경우가 많았고 오늘날에도 군주의 딸을 지칭하는 표현으로는 공주가 보편적으로 쓰인다.
근대에 들어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유럽 국가들과 접촉하면서, 영어의 Princess 등 서양권 여성 왕족 작위를 공주라 번역하는 용례도 생겨났다.
2. 국가별 양상[편집]
2.1. 한국[편집]
2.1.1. 조선[편집]
2.1.2. 대한제국[편집]
2.2. 중국[편집]
2.2.1. 화번공주[편집]
중국의 공주들 중에서 이민족 군주에게 시집 가는 공주를 화번공주라 했다.
서로 다른 나라의 왕족들끼리 통혼하는 게 흔한 일이었던 유럽[2]과 달리 동아시아에서는 외국 왕실과의 통혼이 보편적이지 않았고, 중화제국들은 중화사상에 따라 이민족 국가들을 오랑캐로 간주했기에 공주를 타국에 시집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황제와 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진짜 공주를 시집보내는 것보다는 후궁 소생의 옹주를 공주로 승격시키거나 왕작을 하사받은 방계 황족의 딸을 양녀로 들여서 공주로 책봉하고 화번공주로 보내는 경우가 더 많았고, 때로는 아예 황족도 아닌 궁녀를 공주로 책봉하여 시집 보내는 일도 있었다.
서로 다른 나라의 왕족들끼리 통혼하는 게 흔한 일이었던 유럽[2]과 달리 동아시아에서는 외국 왕실과의 통혼이 보편적이지 않았고, 중화제국들은 중화사상에 따라 이민족 국가들을 오랑캐로 간주했기에 공주를 타국에 시집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황제와 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진짜 공주를 시집보내는 것보다는 후궁 소생의 옹주를 공주로 승격시키거나 왕작을 하사받은 방계 황족의 딸을 양녀로 들여서 공주로 책봉하고 화번공주로 보내는 경우가 더 많았고, 때로는 아예 황족도 아닌 궁녀를 공주로 책봉하여 시집 보내는 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