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카밀리아(소녀전선)

이 요정의 스킬 오블리비언은 양날의 검과 같은 효과로 발동시 전투 화면에서 붉은 문과 노란 문이 하나씩 생긴다. 붉은 문 타일칸의 인형의 화력과 명중률이 상승하지만 반대로 회피력과 장갑 수치가 감소한다. 노란색 문 타일의 인형은 회피와 장갑이 상승하고 화력과 명중이 깎인다. 즉 빨간색은 공격 능력치 상승, 방어 능력치 하락으로 딜러용 버프, 노란색은 방어 능력치 상승, 공격 능력치 하락으로 탱커용 버프라고 보면 된다. 다행인 점은 붉은 문은 중간 열과 뒷 열에만 나오며 노란 문은 앞 열과 중간 열에 나온다.

하지만 버프를 받기 위해 메인 탱을 제자리가 아닌 곳으로 옮기는 것 자체가 진형을 붕괴시킬 리스크가 크고, 메인딜러 칸에 나오지 않아서 딜러를 움직이는 자체가 버프 이상의 딜 로스를 가져올 확률도 높기에, 버프 지점이 랜덤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이라고는 보기는 힘들지만 전투 개시후 이동거리에 따라 후열한칸까지 버프범위가 걸치므로 이동이 간편한 AR 제대 한정으로 은근히 쓸만할 수 있고 리셋 재배치로 버프칸도 변경해줄 수 있으니 보스전같은 상황에서는 고려해볼만하다.

오블리비언이란 스킬명은 디제이맥스에서 프레이야&카밀리아가 나오는 노래 제목이다. 영광의날 2-3에서 썬더를 잡을 때 사용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