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요정

결론만 간단히 요약하면 활용도가 아주 없지는 않으나, 육성 우선순위는 높지 않은 요정이다.

회피를 대폭 높여주고 장갑과 화력도 나름 높여주는데다 무엇보다 1턴 내내 적용이라 지령 효율이 매우 높다.
다만, 방어요정의 스킬은 장갑 수치 등이 적용된 다음에 인형이 입는 최종 대미지에서 해당 비율만큼 까는 것이므로, 적 화력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 나강 리볼버(改)의 스킬 기선제압N에 비하면 성능 면에선 밀리는 편이다. 단 권총의 스킬은 쿨감을 먹어도 4초에 발동되므로 시작하자마자 발동된다는 면이 비교우위점.

방패요정과는 달리 산탄총 이외의 병종에서도 효과가 있고 장갑과 회피가 동시에 달려있어서 모든 탱커에게 유효하지만 공격쪽으로는 심각하게 토템력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피해를 줄이며 맞고 버티기 보다 강력한 토템요정으로 적을 빠르게 박살내는쪽이 탱커 체력관리에 더 유리하므로 일반적인 제대에서는 별 필요가 없는 요정이다.

단 위 영상에서 보이듯 M500(改)과 딸파스 제대를 혼합한 딸파댕 제대에서는 M500의 장갑을 강화하고 매초 50~75씩 생성되는 보호막의 피해흡수를 초당 107까지 올리는 효과를 주므로 매우 효과적이다.

이렇듯 방어요정은 토템 요정의 공격력 보다 보호막을 이용한 피해감소가 중요할때 활용도가 생기는 요정이라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