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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펠리페 4세(Felipe IV, 1605년 4월 8일 ~ 1665년 9월 17일)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압스부르고 왕조)의 국왕이자 포르투갈 국왕이다.[1] '행운왕(El Grande)' 혹은 '행성왕(El Rey Planeta)'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스페인 제국의 황금기 막바지를 통치하며 예술과 문화를 열정적으로 후원했으나, 대외적으로는 30년 전쟁과 네덜란드 독립 전쟁 등 끊이지 않는 분쟁 속에서 제국의 쇠락을 지켜봐야 했던 군주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621년 16세의 나이로 즉위하여 재상 올리바레스 공작에게 국정을 맡기고 개혁을 시도했으나, 프랑스와의 패권 다툼 및 포르투갈의 독립 등으로 인해 군사적·경제적 위기를 겪었다. 정치적 고전과는 대조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안목을 발휘했다. 궁정 화가였던 디에고 벨라스케스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수많은 명작을 남기게 했으며, 이는 현재 프라도 미술관 컬렉션의 핵심이 되었다. 말년에는 후계 문제와 영토 상실로 고통받았으며, 근친혼의 부작용으로 허약했던 아들 카를로스 2세를 뒤로하고 1665년 마드리드에서 생을 마감했다.
[1] 포르투갈 국왕으로서는 '필리프 3세'라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