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로, 바로크 미술의 거장으로 평가된다. 사실적인 묘사와 절제된 색채, 자연스러운 빛의 표현으로 궁정 초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펠리페 4세의 궁정 화가로 활동하며 왕과 왕실 인물들을 다수 그렸고, 후기 작품에서는 자유로운 붓질과 공간 구성으로 근대 회화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는 라스 메니나스가 있다.
1599년 세비야에서 태어나 초기에는 지역 화가들에게 수학하며 사실적인 풍속화를 제작했다. 1623년 마드리드로 이주한 뒤 펠리페 4세의 총애를 받아 궁정 화가로 임명되었고, 이후 왕실의 초상화와 역사화를 담당했다. 두 차례 이탈리아를 방문하며 르네상스와 고전 조각의 영향을 흡수했으며, 말년에는 궁정 행정 업무까지 맡았다. 1660년 마드리드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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