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년
아이티에서는 자크 1세(장 자크 데살린)의
아이티 제국에 대항하는 반란이 일어났고, 앙리 크리스토프는 알렉상드르 사베 페시옹과 함께 이를 지휘하여 제국을 전복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앙리 크리스토프와 페시옹은 각각 북부와 남부를 차지하며 대립했는데, 앙리 크리스토프의 북부 정권이 바로
아이티국이 되었다.
남부에서
아이티 공화국 대통령에 취임한 페시옹에 맞서 앙리 크리스토프는 아이티국 육해군 대원수를 칭하며 통치했는데, 1811년에 그가 국왕 앙리 1세로 즉위하면서 아이티국은
아이티 왕국으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