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1806년부터 1849년까지 카리브 해 국가 아이티에 존재했던 공화국.
공식 국호는 현대 아이티와 마찬가지로 아이티 공화국이었다.
초기에는 북부의 아이티국(1806 ~ 1811) 및 아이티 왕국(1811 ~ 1820)의 존재로 인해 영토가 지금의 아이티 남부에 국한되었으나, 1820년에 아이티 왕국을 멸망시키면서 아이티 제1제국 멸망 이후 지속되던 아이티의 분열기를 종식시켰고, 1822년에는 지금의 도미니카 공화국에 해당되는 히스파니올라 서부까지 합병함으로써 마지막으로 히스파니올라 섬을 통일하고 아이티 역사상 최대 강역을 확보했던 나라였으며, 스페인령 남아메리카 독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1825년부터는 프랑스가 독립을 승인하는 대가로 부과한 막대한 배상금에 허덕였고, 1844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독립하면서 지금의 아이티 영토로 쪼그라들었다가, 1849년 포스탱 엘리 술루크 대통령의 황제 즉위 및 아이티 제2제국 선포로 멸망했다.
공식 국호는 현대 아이티와 마찬가지로 아이티 공화국이었다.
초기에는 북부의 아이티국(1806 ~ 1811) 및 아이티 왕국(1811 ~ 1820)의 존재로 인해 영토가 지금의 아이티 남부에 국한되었으나, 1820년에 아이티 왕국을 멸망시키면서 아이티 제1제국 멸망 이후 지속되던 아이티의 분열기를 종식시켰고, 1822년에는 지금의 도미니카 공화국에 해당되는 히스파니올라 서부까지 합병함으로써 마지막으로 히스파니올라 섬을 통일하고 아이티 역사상 최대 강역을 확보했던 나라였으며, 스페인령 남아메리카 독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1825년부터는 프랑스가 독립을 승인하는 대가로 부과한 막대한 배상금에 허덕였고, 1844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독립하면서 지금의 아이티 영토로 쪼그라들었다가, 1849년 포스탱 엘리 술루크 대통령의 황제 즉위 및 아이티 제2제국 선포로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