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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사우디아라비아
1. 개요2. 고대 아라비아
2.1. 히자즈2.2. 네지드
3. 중근세
3.1. 예언자 무함마드의 시대3.2. 정통 칼리파 시대3.3. 우마이야 왕조3.4. 아바스 왕조3.5. 이슬람 제국의 분열

1. 개요[편집]

사우디아라비아역사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고대 아라비아[편집]

2.1. 히자즈[편집]

홍해 연안을 끼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지방을 히자즈라 하는데, 고대부터 히자즈를 대표하는 도시는 훗날 이슬람의 성지가 되는 메카였다.

메카는 히자즈 지방을 오가는 여러 상인들이 몰려드는 상업 도시로서 번영을 누렸을 뿐만 아니라, 이슬람 이전 아랍인들이 신봉하던 아랍 다신교의 성지이기도 했으므로 종교 도시로서도 명성이 높았는데, 이는 메카 출신인 무함마드가 다신교 대신 유일신 교리를 내세우면서도 메카를 성지로 삼는데 영향을 주었다.

2.2. 네지드[편집]

사우디 네지드 지방에는 킨다 왕국이라는 국가가 형성되었다가 이라크 남부의 또다른 아랍계 국가인 라흠 왕국에 의해 멸망했는데, 라흠 왕국이 사산 제국에 의해 멸망한 이후에는 이렇다할 국가 없이 여러 부족 세력이 난립하는 상태나 지속되었다.

3. 중근세[편집]

3.1. 예언자 무함마드의 시대[편집]

메카 쿠라이시 부족에 속한 상인 씨족인 하심 씨족(바누 하심) 혈통인 무함마드는 다신교가 지배하던 메카에서 이슬람이라는 새로운 유일신 교리를 설파했다.

이는 다신교 신앙에 기반하여 권력을 유지하던 메카 사제 계급과 다신교 신자들의 성지순례에서 나오는 관광수익으로 먹고 살던 메카 상인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었고, 무함마드는 자신의 신자(무슬림)들을 이끌고 메카에서 야스리브라는 소도시로 도피해야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무함마드의 무슬림 공동체(움마)는 메카 다신교 세력과의 싸움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야스리브를 메디나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세력을 확장한 무함마드는 결국 메카를 점령하여 이슬람 도시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메카가 무함마드에게 넘어가자 히자즈 지방 전역이 무함마드의 손에 들어오는 것은 시간 문제였고, 오래 지나지 않아 네지드 지방과 남아라비아까지 포괄하는 이슬람 제국이 형성되었다.

3.2. 정통 칼리파 시대[편집]

예언자 무함마드가 사망하자 이슬람 공동체(움마)의 원로들이 모인 회의체인 슈라는 칼리파라 불리는 지도자를 선출했는데, 이렇게 선출직 칼리파들이 이슬람 제국을 다스린 시대를 정통 칼리파 시대라 한다.

정통 칼리파 시대의 초기 수도는 메카 다음으로 중요한 제2성지 메디나였으나, 제3대 칼리파 우스만 이븐 아판의 치세에 이라크의 쿠파[1]로 천도하여 메카와 메디나를 비롯한 지금의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은 이슬람 제국의 중심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3.3. 우마이야 왕조[편집]

정통 칼리파 이후에 형성된 최초의 세습 칼리파 왕조인 우마이야 왕조 시대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통일 이슬람 제국의 영역에 속했다.

3.4. 아바스 왕조[편집]

우마이야의 뒤를 이은 아바스 왕조에서도 통일 이슬람 제국의 사우디아라비아 지배는 지속되었으나, 9세기에 아바스 칼리파의 지방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여러 부족 세력이 난립하게 되었다.

3.5. 이슬람 제국의 분열[편집]

9세기 아바스 왕조의 지방행정 붕괴 이후부터 20세기 사우드 왕조에 의한 사우디아라비아 통일 이전까지 천년 이상 분열 상태가 지속되었다.
[1] 지금의 나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