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우리말[편집]
1.1. 마, 채소[편집]
1.2. 마, 동남 방언 감탄사[편집]
1.2.1. '인마'의 준말[편집]
"마!"라고 말 첫마디에 쓰인다. '인마'[1]가 줄어서 생긴 표현이다. '인마'와 교체되어 쓰이기도 한다.
뉘앙스를 대충 보면 알겠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직급이 위인 사람한테는 사용하지 않고 이는 얼마나 친밀하든 관계 없다. 듣는 사람에 아량에 달린 일이긴 한데 자신보다 나이가 적거나, 아랫사람한테 '마!'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은 기분 나빠하거나 "뭐라고?"하는 반응을 보인다. 관대하게 넘어가는 사람도 없는 건 아닌데 경상도에서는 친밀하게 부르고 싶은 사람은 대개 '행님' 정도로 부른다. 동년배 친구나 말 놓고 사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사용처가 제한되는 표현이다. 물론 예의 범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마! 마!'라고 한다.[2]
예문)[3]
뉘앙스를 대충 보면 알겠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직급이 위인 사람한테는 사용하지 않고 이는 얼마나 친밀하든 관계 없다. 듣는 사람에 아량에 달린 일이긴 한데 자신보다 나이가 적거나, 아랫사람한테 '마!'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은 기분 나빠하거나 "뭐라고?"하는 반응을 보인다. 관대하게 넘어가는 사람도 없는 건 아닌데 경상도에서는 친밀하게 부르고 싶은 사람은 대개 '행님' 정도로 부른다. 동년배 친구나 말 놓고 사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사용처가 제한되는 표현이다. 물론 예의 범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마! 마!'라고 한다.[2]
예문)[3]
- 마! 프린터 용지가 걸리면 슬슬 빼 주면 되는 걸 뿌사 뿌노.
- 마! 자신 있나?
- 마! 인간아! 산책 안 갈끼가? 니 서마터폰 중독이다!
- 마! 니는 와ː 그라고 댕기노?
- 마, 주댕이 닥치라. 주 째 뿌기 전에.
- 마! 니는 사람이란 기 말기를 몬 알아 묵나?
- 마, 마이 뭈ː다 아이가. 고마해라.(영화 친구의 명대사이자 작중 등장인물인 동수의 유언이다.)
1.2.2. '고마'의 준말[편집]
'고만(그만)'에서 ㄴ 받침이 탈락된 '고마'가 다시 축약되어 '마'로 사용되는 경우다. 이 경우 '고마'와 '마'가 번갈아가며 사용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영남 사람이기 때문에, 이명박을 성대모사할 때는 '마'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이명박 성대모사를 즐겨하는 개그맨 배칠수, 안윤상이 대표적.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영남 사람이기 때문에, 이명박을 성대모사할 때는 '마'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이명박 성대모사를 즐겨하는 개그맨 배칠수, 안윤상이 대표적.
- 그람 마, 인제 가시까예?
- 마, 잠만예. 여ː서 기다리 보이소.
- 고마, 그라만, 마, 여ː 있겄심더.
- 마, 그냥 쌔리 삐라.
- 마, 다ː 때리 뽀사 삐라.
- 마, 내일 비 온다 안 캅니까. 우산 챙기이소.
- 마, 대충 해라.
- 마, 고마, 이래이래 갖고 이래하면 되제? 되게 쉽제이?
1.3. 마, 어미[편집]
모음 혹은 'ㄹ'로 끝나는 동사의 어미 뒤에 붙여 다짐하는 뜻을 나타낸다
예시: 오늘 내로 찾아가마
예시: 오늘 내로 찾아가마
2. 한자[편집]
교육용 한자로 '마'라 읽는 글자는 아래 3자뿐이다.
2.1. 馬 (말 마)[편집]
말을 의미한다. 마로 발음되는 한자 중 가장 유명한 편에 속한다.
2.1.1. (우마무스메 마)[편집]
2.1.2. 장기의 기물[편집]
2.2. 磨 (갈 마)[편집]
대표적으로 마찰(摩擦)이 있다.
2.3. 麻 (삼 마)[편집]
2.4. 魔 (마귀 마)[편집]
3. 일본 문자 ま[편집]
4. 옷감·직물의 관습 단위[편집]
5. 은어[편집]
5.1. 록맨 X5의 아머(?)[편집]
한글판의 경우 번역 오류 때문에 일본어판 기준으로 아머(アーマ)의 마지막만 남겨두고 짤라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캐릭터 선택시 얼티밋 아머는 '얼티밋 아머'라고 나오지 않고 "마"라고 나온다.
5.2.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의 별명[편집]

사진에서는 1.2 항목에 있는 魔의 의미와 겹쳐 오묘한 느낌을 주었다.
원래는 마재윤을 의미한 게 아니라 불법 베팅 사이트를 의미한 것이지만 마재윤의 성이 마씨인 것에 주목, 그대로 마재윤의 별명이 되었다.
5.3. AK-47를 이르는 은어[편집]
5.4. 방송 은어[편집]
일본어 間(ま; 한국 한자로 '사이 간')에서 온 방송 은어. '마가 뜨다'와 같은 용례로 사용하며 대화가 물 흐르듯 이어지지 않고 중간에 누군가 억지로라도 채워야 할 것 같은 정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