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문서의 이전 버전(에 수정)을 보고 있습니다. 최신 버전으로 이동
분류
1. 개요[편집]
SENATVS POPVLVS QVE ROMANVS |
로마의 원로원과 인민들 |
로마 제국[1]은 기원전 27년 아우구스투스가 로마 원로원으로부터 권력을 부여받으며 시작되었으며, 이후 서기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서유럽, 지중해,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지역을 포괄하는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였다. 이 제국은 로마 공화정의 연장선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진적으로 황제 중심의 정치 체제로 변화하면서 군사력과 행정 체제를 정비하였다.
로마 제국은 고도로 발달한 법률 체계, 도로망, 행정 조직을 구축하였으며,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적 통합이 이루어졌다. 제국 내에서는 팍스 로마나로 불리는 비교적 안정된 시기가 지속되었으며, 경제와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3세기부터 내부 정치 혼란, 경제적 쇠퇴, 외부 민족의 침입 등이 지속되면서 제국의 분열이 가속화되었다. 결국 서기 285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제국을 동서로 분할하였으며, 395년 테오도시우스 1세의 사망 이후 동로마와 서로마로 완전히 분리되었다.
서로마 제국은 476년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멸망하였으나,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은 천 년 이상 존속하며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멸망하였다. 로마 제국은 이후 유럽 문명의 근간이 되었으며, 법률, 건축, 행정, 군사 조직 등에서 현대 서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로마 제국은 고도로 발달한 법률 체계, 도로망, 행정 조직을 구축하였으며,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적 통합이 이루어졌다. 제국 내에서는 팍스 로마나로 불리는 비교적 안정된 시기가 지속되었으며, 경제와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3세기부터 내부 정치 혼란, 경제적 쇠퇴, 외부 민족의 침입 등이 지속되면서 제국의 분열이 가속화되었다. 결국 서기 285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제국을 동서로 분할하였으며, 395년 테오도시우스 1세의 사망 이후 동로마와 서로마로 완전히 분리되었다.
서로마 제국은 476년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멸망하였으나,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은 천 년 이상 존속하며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멸망하였다. 로마 제국은 이후 유럽 문명의 근간이 되었으며, 법률, 건축, 행정, 군사 조직 등에서 현대 서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역대 왕조[편집]
2.1. 동서 분리 이전[편집]
2.2. 서로마 제국[편집]
2.3. 동로마 제국[편집]
3. 황제[편집]
4. 오해[편집]
395년 테오도시우스 1세 사후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이라는 2개의 국가로 분열된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사실은 2개의 국가가 탄생한 것이 아니다. 4세기에 로마 제국에서 아주 흔했던 분할통치의 일환에 불과했으며, 하나의 나라인 로마 제국을 2명의 황제가 동과 서로 나누어서 다스렸을 뿐이다. 단지 분할통치 이후 동서가 다시 결합되지 못한 상태에서 서방 영토가 먼저 사라졌을 뿐이다.
그러므로 동로마 제국은 엄연히 로마 제국과 동일한 국가이며, 동로마 제국이 이후 중세까지 존속했기 때문에 고대 로마 제국과 구분하기 위해 동로마 제국이라고 표현하는 것 뿐이다.
비잔티움 제국이라는 표현 또한 이러한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 로마와의 연속성을 강조하지 않고 그리스 문화권의 도시인 비잔티움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마치 그리스화되어 로마와는 무관한 별개의 국가가 탄생한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로마 제국은 엄연히 로마 제국과 동일한 국가이며, 동로마 제국이 이후 중세까지 존속했기 때문에 고대 로마 제국과 구분하기 위해 동로마 제국이라고 표현하는 것 뿐이다.
비잔티움 제국이라는 표현 또한 이러한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 로마와의 연속성을 강조하지 않고 그리스 문화권의 도시인 비잔티움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마치 그리스화되어 로마와는 무관한 별개의 국가가 탄생한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