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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3. 탄생4. 사망

1. 개요[편집]

로마 제국의 멸망백년전쟁의 종식, 그리고 중세의 종식과 근대(근세)의 시작.

언제 중세가 끝나고 근세가 시작되었는가에 대해선 여러 이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럽사에서는 동방에서 로마 제국(동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서방에서는 백년전쟁이 종식된 1453년을 분기점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같은 해에 조선에서는 비록 세계사적 중요성은 위의 사건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국내 정세에 격변을 가져온 수양대군(세조)의 쿠데타, 일명 '계유정난'이 일어났다.

2. 사건[편집]

  • 4월 10일(율리우스력 4월 1일) - 오스만 술탄국의 메흐메트 2세가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포위하여 공방전이 시작되었다.
  • 4월 14일(율리우스력 4월 5일) -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사절을 보내 항복을 요구했다.
  • 6월 7일(율리우스력 5월 29일) - 오스만 군대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시키고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전사함으로써 로마 제국(동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기원전 8세기부터 2,200여년을 이어온 로마 문명의 역사가 종식되었다.[1]
  • 7월 17일 - 카스티용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잉글랜드군을 격파함으로써 백년전쟁이 종식되었다.
  • 11월 19일(음력 10월 10일) - 조선에서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김종서, 황보인 등을 살해하고 정권을 탈취한 후, 스스로 영의정에 취임함으로써 왕위 찬탈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11월 29일(음력 10월 20일) - 수양대군에 반대하며 난을 일으켰던[2] 이징옥이 살해당했다.
  • 일자불명

3. 탄생[편집]

4. 사망[편집]

  • 6월 7일(율리우스력 5월 29일) - 콘스탄티노스 11세[3]
  • 11월 10일(음력 10월 10일) - 김종서, 황보인
  • 11월 29일(음력 10월 20일) - 이징옥
[1] 일부 잔존국들은 1470년대까지 살아남긴 했다.[2] 난이 시작된 일자는 불명이다.[3] 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