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8년

이니고 로페스 데 멘도사(Íñigo López de Mendoza, 1398~1458): 스페인의 시인이자 정치가로, 산틸라나 후작으로 불린다. 문학과 정치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카스티야 왕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윌리엄 웨인플리트(William Waynflete, 1398~1486): 영국의 대법관이자 윈체스터 주교로 활동하였다. 이튼 칼리지와 매글들렌 칼리지의 설립을 지원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몬테수마 1세(Moctezuma I, 1398~1469): 아즈텍 제국의 황제로 즉위하여, 제국의 영토를 확장하고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하였다. 그의 통치 아래 아즈텍 문명이 더욱 발전하였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 1398~1468): 독일의 발명가로, 금속 활자를 이용한 인쇄술을 개발하여 인쇄 혁명을 이끌었다. 그의 발명은 지식과 정보의 대중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홍무제(洪武帝, 1328~1398): 명나라의 초대 황제로, 본명은 주원장이다. 원나라를 무너뜨리고 명나라를 건국하였으며, 중앙집권 체제를 확립하고 강력한 황권을 구축하였다. 그의 사망 이후 황위 계승 문제로 명나라 내부에서 갈등이 발생하였다.

정도전(鄭道傳, 1342~1398): 조선의 개국 공신이자 정치가로, 조선 왕조의 정치·행정 체제를 설계하였다.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확립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왕권보다 신권을 중시하는 체제를 구상하였다. 그러나 이방원과의 갈등으로 인해 피살되었다.

블랑슈 드 나바르(Blanche de Navarre, 1331~1398): 프랑스의 왕비로, 샤를 4세의 세 번째 아내였다. 남편의 사망 이후 왕실과 관련된 정치적 문제에 직면하였으며, 생애 후반에는 조용히 생활하였다.

로저 모티머(Roger Mortimer, 1374~1398): 잉글랜드의 귀족으로, 아일랜드 총독을 역임하였다. 리처드 2세의 사촌이며 왕위 계승 서열에 있었으나, 젊은 나이에 사망하여 왕위 계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