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세이코(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NPC 우마무스메 라이트 헬로의 정체로 추정되는 '문라이트 로즈'가 하이세이코의 실제 손녀라서, 하이세이코 실장 직전부터 팬덤 사이에서 유사성에 대해 떡밥이 돈 적이 있었다.[2] 하지만 라이트 헬로는 어디까지나 오리지널 인물이기에, 작 중 라이트 헬로와 하이세이코 사이의 관계 묘사는 따로 나오지 않는다. 거기다 후술한 대로 하이세이코는 20대 초중반이라는 생각보다 어린 나이일 가능성이 높은지라 이미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접어들었을 라이트 헬로가 오히려 연상이 되어버렸다.

초대 아이돌 호스[3]라는 타이틀 때문에 영원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마츠다 세이코에게서 디자인 모티브, 특히 헤어스타일을 따 온 것으로 보인다. 마츠다 세이코의 이름이 원본마 하이세이코의 '세이코'에서 따 왔다는 비화가 있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우마무스메 캐릭터에게 역으로 적용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중. 실제로 본 문서 프로필에 나오는 일러스트의 포즈를 게임 내 등에서도 자주 취하는데, 실제로 마츠다 세이코가 활동하던 시기의 여자 아이돌들이 자주 하던 댄스 자세 중 하나라고 한다.[4]

일본에선 일명 <우마무스메 제로>[5]라는 유서깊은 2차 창작 설정이 존재했는데, 그 설정 속에서 언급되는 여러 고대 말딸 중 하이세이코가 처음 실장되면서, 이 설정에 매달리던 일본 경마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곤 했다.

원본마는 생전 마방 벽이 하얗게 물들 정도로 자위행위를 자주했다는 불순한 일화가 있는데, 이게 알려지자 불순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하이세이코도 똑같을 거란 음해가 탄생했다.[6]

하이세이코가 작 중 라이브에서 어느 노래를 불렀는데, 이 노래의 가사가 원본마의 은퇴 당시, 담당 기수 '마스자와 스에오'가 직접 부른 헌정가 "안녕히 하이세이코"의 답가처럼 보여 이를 파악한 경마 팬들 위주로 화제가 되곤 했다.

마츠다 세이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컨셉이나 80년대 아이돌을 연상케하는 외양 때문에 확실하게 나이가 많은 거처럼 보이지만, 시나리오 이벤트 중에 드러난 팔코의 회상[7]을 통해 나이를 역산해보면 오히려 20대 초중반 정도 밖에 안되는 아이돌이다.

전형적인 쇼와 시대 아이돌 같은 외형과 달리,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우마무스메 중에서 키가 큰 축에 속한다. 이는 원본마가 510~520kg을 오가던 거대한 체격을 가졌던 걸 고증한 것. 현역 시절에는 가히 적수가 없을 만큼의 거체였으며, 우마무스메 디자인이 공개된 시점의 일본 경마 기준으로 따져 봐도 순위권의 덩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