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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행정구역
3.1. 실질 행정구역(러시아)3.2. 명목상 행정구역(우크라이나)
4. 역사
4.1. 고대 ~ 중세 초기
4.1.1. 상고시대4.1.2. 보스포로스 왕국4.1.3. 고트족과 훈족4.1.4. 쿠트리구르와 동로마 제국
4.2. 중세
4.2.1. 북부
4.2.1.1. 불가르와 하자르4.2.1.2. 키예프(키이우) 루스4.2.1.3. 몽골-타타르의 멍에
4.2.2. 남부
4.3. 근세: 오스만 제국과 크림 칸국4.4. 근대
4.4.1. 러시아 제국령 타브리다4.4.2. 러시아 혁명 및 내전기의 크림 반도4.4.3. 전간기 소련 치하 크림 반도4.4.4. 나치 독일의 크림 반도 점령
4.5. 현대
4.5.1. 냉전기 소련 치하 크림 반도4.5.2.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4.5.3. 2014년 크림 위기4.5.4. 러시아 연방의 크림 반도
5. 인문 환경

1. 개요[편집]

동유럽에 위치한 반도로 현재 러시아가 실효지배하고 우크라이나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이다.[1]

2. 명칭[편집]

고대에는 '킴메리아'[2], '보스포로스'[3], '타우리카' 등의 명칭으로 불리다가, 중세 시대에는 튀르크계 하자르족에서 따온 '하자리아', '가자리아' 등의 명칭도 사용되었다.

'크림'이라는 명칭은 15세기 크림 칸국에서 사용한 '크름'이라는 크림 타타르어 지명에서 비롯되었는데, 러시아 제국 치하에서는 크림 대신 '타브리다'[4]라는 명칭이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대에는 크림이 다른 명칭들을 대신하여 공식 명칭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상태다.

3. 행정구역[편집]

3.1. 실질 행정구역(러시아)[편집]

3.2. 명목상 행정구역(우크라이나)[편집]

4. 역사[편집]

4.1. 고대 ~ 중세 초기[편집]

4.1.1. 상고시대[편집]

킴메르인이라는 유목민이 거주하다가 스키타이라는 또다른 유목민이 이들을 대체했고, 크림 남부 해안지대에는 그리스인들이 진출하여 도시국가를 형성했다.

4.1.2. 보스포로스 왕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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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반도는 기원전 5세기부터 그리스계 국가인 보스포로스 왕국에 의해 통일되었는데, 보스포로스는 아나톨리아의 폰토스 왕국과 로마 제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기도 했으나, 국체 자체는 서기 4세기까지 유지되었다.

4.1.3. 고트족과 훈족[편집]

보스포로스 왕국 멸망 이후 크림 반도에는 게르만계 고트족이 정착했다가 훈족에게 정복당했다.

4.1.4. 쿠트리구르와 동로마 제국[편집]

중세 초기 크림 반도는 훈족의 후손인 쿠트리구르족이 지배했으나 6세기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의 동로마 제국이 크림 반도 남부를 정복했고, 이때부터 크림 북부와 남부의 역사가 다르게 전개되었다.

4.2. 중세[편집]

4.2.1. 북부[편집]

4.2.1.1. 불가르와 하자르[편집]
쿠트리구르의 몰락 이후 크림 반도 북부는 튀르크계 유목민인 불가르족의 땅이 되었고, 불가르는 또다른 튀르크계 유목민 국가인 하자르 카간국에 의해 크림 반도에서 밀려났다.
4.2.1.2. 키예프(키이우) 루스[편집]
지금의 우크라이나 키이우 일대를 수도로 삼은 동슬라브 국가 키예프(키이우) 루스는 하자르를 몰아내고 크림 반도 북부를 지배했다.
4.2.1.3. 몽골-타타르의 멍에[편집]
키예프 루스는 몽골 제국의 침공에 의해 멸망했고, 이후 크림 북부는 몽골계 국가인 킵차크 칸국 및 크림 칸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4.2.2. 남부[편집]

4.2.2.1. 동로마 제국의 지배[편집]
6세기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 이래 크림 반도 남부는 동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는데, 이는 4차 십자군에 의해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함락당하는 1204년까지 유지되었다.
4.2.2.2. 트라페준타 제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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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년 4차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 이후 크림 반도 남부는 동로마 잔존국 중 하나인 트라페준타 제국이 지배했다.
4.2.2.3. 가자리아와 테오도로 공국[편집]
1261년 니케아 제국에 의해 라틴 제국이 멸망하고 동로마 제국이 재건된 이후, 재건 동로마의 우방국인 제노바 공화국이 동로마령 아나톨리아 북부 해안 일부를 조차받은 후 트라페준타 제국이 지배하던 크림 반도 남부로 진출하여 가자리아라는 식민지를 건설했다.

이로 인해 크림 반도 남부에 대한 트라페준타의 통제력이 약화되자, 14세기에 이르러 현지 귀족인 가브라스 가문이 사실상 자립하여 테오도로 공국을 세웠다.

4.3. 근세: 오스만 제국과 크림 칸국[편집]

1461년 트라페준타 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 제국은 크림 반도 남부 역시 공격했고, 1475년에 이르러 테오도로 공국과 제노바 식민지 가자리아를 모두 멸망시키고 크림 남부를 직할령으로 삼았다.

북부의 크림 칸국은 초기에는 오스만과 대립했으나, 칸의 지위를 둘러싼 계승 분쟁 과정에서 친오스만 성향의 왕족이 승리하여 오스만 제국에 칭신하게 되었고, 이로써 크림 반도 전체가 직간접적으로 오스만의 영향력 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4.4. 근대[편집]

4.4.1. 러시아 제국령 타브리다[편집]

18세기 말 러시아 제국은 크림 칸국을 멸망시킨 후 오스만 제국 치하의 크림 반도 남부까지 정복하면서 크림 반도 전체를 정복하고 타브리다현이라는 행정구역을 설치했다.

크림 반도는 흑해를 통해 오스만 본토인 아나톨리아와 마주보고 있는 요충지였고, 이로 인해 오스만 제국의 안보 불안이 심화되자 1853년부터 1856년까지 크림 전쟁을 겪기도 했다.

4.4.2. 러시아 혁명 및 내전기의 크림 반도[편집]

러시아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이 무너지자 1917년 12월 크림 타타르족의 주도하에 크림 인민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크림 인민 공화국은 크림 반도 내에서 활동하던 볼셰비키의 1918년 2월 쿠데타로 전복되어 타브리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타브리다 SSR)이 세워졌는데, 타브리다 SSR은 러시아 백군 공세로 멸망하여 백군 정권인 크림 지방정부가 세워졌다.

그로부터 1년 뒤인 1919년 볼셰비키는 반격을 감행하여 크림 지방정부를 타도하고 크림 사회주의 소비에트 공화국을 수립했는데, 같은 해에 백군이 또다시 반격을 감행하여 크림 반도는 1920년까지 '남러시아'라는 백군 정권의 지배를 받았다.

1920년 연말부터는 볼셰비키가 다시 크림 반도에 대한 공세를 감행했고, 1921년에 이르러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소속 자치 공화국인 크림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비로소 볼셰비키 세력이 크림 반도에 대한 지배를 굳힐 수 있었다.

4.4.3. 전간기 소련 치하 크림 반도[편집]

4.4.4. 나치 독일의 크림 반도 점령[편집]

4.5. 현대[편집]

4.5.1. 냉전기 소련 치하 크림 반도[편집]

크림 반도는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소속이었다가 흐루쇼프 집권기에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이관되었는데, 이는 당대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불과했지만, 소련 해체 이후 그대로 국경이 되면서 영토 분쟁의 원인이 되었다.

4.5.2.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편집]

4.5.3. 2014년 크림 위기[편집]

우크라이나 소속이던 크림 반도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합병하여 러시아가 실효지배하게 되었다.

4.5.4. 러시아 연방의 크림 반도[편집]

2014년 이후에도 우크라이나는 지속적으로 크림 반도 영유권을 주장했고,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는 크림 반도 역시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5. 인문 환경[편집]

[1] 실효지배국이 러시아지만 힘으로 강탈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법상으로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영유권 주장이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2] 인도유럽계 유목민인 킴메르족에서 유래했다.[3]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보스포로스 해협이 아닌 케르치 해협의 고대 지명에서 유래했다.[4] 타우리카의 러시아식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