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악숨 왕국 멸망 이후 에티오피아는 베타 이스라엘(에티오피아 유대인) 국가 시미엔 왕국의 압제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악숨의 마지막 왕 딜 나오드의 외손자 혈통을 물려받았다 주장하는 마라 타클라 하이마노트가 시미엔 왕국을 타도하고 에티오피아를 해방시켰다.
자그웨 왕조는 악숨 멸망 이래 쇠퇴했던 에티오피아 기독교 신앙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과정에서 유럽의 가톨릭 국가들과 접촉하여 십자군 전쟁에 지원군을 파병하기도 했다.
십자군의 예루살렘 수복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지자, 자그웨 왕조의 군주 게브레 마스켈 랄리벨라는 에티오피아에 예루살렘을 대신할 새로운 성지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대규모 성당 밎 수도원 단지가 바로 지금까지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성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랄리벨라다.
그러나 자그웨 왕조는 13세기 중반에 급격하게 쇠퇴하여, 말기에는 악숨 왕실의 부계 혈통을 물려받았다 주장하는 지방 귀족 예쿠노 암라크의 반란에 시달렸고, 1270년부터는 예쿠노 암라크의 솔로몬 왕조가 다스리는 에티오피아 제국이 들어서게 되었다.
자그웨 왕조는 악숨 멸망 이래 쇠퇴했던 에티오피아 기독교 신앙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과정에서 유럽의 가톨릭 국가들과 접촉하여 십자군 전쟁에 지원군을 파병하기도 했다.
십자군의 예루살렘 수복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지자, 자그웨 왕조의 군주 게브레 마스켈 랄리벨라는 에티오피아에 예루살렘을 대신할 새로운 성지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대규모 성당 밎 수도원 단지가 바로 지금까지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성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랄리벨라다.
그러나 자그웨 왕조는 13세기 중반에 급격하게 쇠퇴하여, 말기에는 악숨 왕실의 부계 혈통을 물려받았다 주장하는 지방 귀족 예쿠노 암라크의 반란에 시달렸고, 1270년부터는 예쿠노 암라크의 솔로몬 왕조가 다스리는 에티오피아 제국이 들어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