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1936년부터 1941년까지 존재했던 이탈리아 왕국의 식민지로,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를 구성하던 세 식민지[1] 중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식민지라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는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 전체의 수도이기도 했다.
2. 역사[편집]
1896년 제1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에서 아도와 전투 대패로 물러난 치욕을 겪었던 이탈리아 왕국은 언제든 에티오피아를 재침공하여 설욕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1936년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 정권은 1936년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을 일으켰고,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점령한 후 이탈리아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가 에티오피아 황제를 겸하게 했다.
그러나 잔존 에티오피아 제국군은 내륙의 험한 지형을 이용해서 유격전을 지속했기에, 이탈리아 왕국군은 에티오피아 전체를 완전히 장악할 수는 없었다.
1941년 영국군이 이탈리아의 영국령 소말릴란드 침공을 격퇴한 후 반격을 감행하자, 유격전을 수행하던 에티오피아 제국군이 여기에 합류했고, 아디스아바바가 양군의 협공으로 해방되며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식민통치는 종식되었다.
또한 1943년 이탈리아 왕국이 연합국에 항복하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가 에티오피아 황제 자칭을 포기하면서, 이탈리아는 명목상으로도 에티오피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했다.
1936년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 정권은 1936년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을 일으켰고,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점령한 후 이탈리아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가 에티오피아 황제를 겸하게 했다.
그러나 잔존 에티오피아 제국군은 내륙의 험한 지형을 이용해서 유격전을 지속했기에, 이탈리아 왕국군은 에티오피아 전체를 완전히 장악할 수는 없었다.
1941년 영국군이 이탈리아의 영국령 소말릴란드 침공을 격퇴한 후 반격을 감행하자, 유격전을 수행하던 에티오피아 제국군이 여기에 합류했고, 아디스아바바가 양군의 협공으로 해방되며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식민통치는 종식되었다.
또한 1943년 이탈리아 왕국이 연합국에 항복하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가 에티오피아 황제 자칭을 포기하면서, 이탈리아는 명목상으로도 에티오피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했다.
3. 역대 지도자 [편집]
3.1. 황제[편집]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1936~1941)
3.2. 부왕[편집]
[1] 이탈리아령 에티오피아, 이탈리아령 에리트레아, 이탈리아령 소말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