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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안넬리제 마리 프랑크(Anneliese Marie Frank, 1929년 6월 12일 ~ 1945년 3월 12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상징하는 유대인 소녀이자 기록자이다. 나치 독일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은신처에서 숨어 지내며 쓴 《안네의 일기》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사춘기 소녀의 예리한 관찰력과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잃지 않은 희망을 담은 그녀의 기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인종차별과 인권 유린에 경종을 울리는 역사적 사료로 평가받는다.

2. 생애[편집]

1929년 6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그녀는 나치의 집권 이후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로 이주했다. 1942년 6월 12일 13세 생일 선물로 받은 일기장에 '키티'라는 이름을 붙여 기록을 시작했으나, 언니 마르고트에게 소집령이 내려지자 1942년 7월 6일 아버지의 사무실 뒤편 은신처로 숨어들었다. 약 2년간의 은폐 생활 끝에 1944년 8월 4일 밀고로 인해 게슈타포에 체포되었고, 폴란드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거쳐 베를겐-벨젠 수용소로 이송되었다. 결국 1945년 3월경, 해방을 고작 몇 주 앞두고 발진티푸스로 인해 1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