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세기 메소아메리카 지역, 특히 현재의 멕시코 중부 고원에서 번성한 민족 집단으로, 아즈텍 제국을 형성한 중심 세력이었다. 이들은 스스로를 메시카(Mexica)라 불렀으며[1], 수도 테노치티틀란을 중심으로 강력한 정치·군사 체제를 구축하였다. 16세기 초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끄는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들의 침공으로 제국은 멸망하였다.
아즈텍 사회는 황제(우에이 틀라토아니)를 정점으로 한 계층 구조를 가졌으며, 귀족·평민·노예로 구분되었다. 경제는 옥수수·콩·호박 재배에 기반한 농업과 치남파라 불리는 수상 농업이 핵심이었다. 종교적으로는 태양신우이칠로포치틀리와 케찰코아틀 숭배가 중심이었고, 신에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제의로 인신공양이 행해졌다. 또한 정교한 아즈텍 문자와 달력 체계를 발전시켜 종교·농경·정치 행사에 활용했으며, 광범위한 정복 전쟁을 통해 조공 체계를 확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