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주. 베저강 연안에 자리 잡은 항구 도시로, 함부르크와 함께 독일 북부의 대표적인 상업·물류 중심지로 꼽힌다. 인구는 약 56만 명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역사적·경제적 영향력은 상당하다. 중세 시기 한자 동맹의 핵심 도시 중 하나였으며, 현재도 자유시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브레멘시와 브레머하펜 두 도시로 구성된 독일에서 가장 작은 연방주이다. 항공우주 산업과 자동차 부품, 식품 산업이 발달했으며, 에어버스 관련 시설이 위치해 있다. 관광 명소로는 브레멘 음악대 동상과 마르크트 광장, 브레멘 시청 등이 있으며, 시청과 롤란트 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학생 도시이자 연구 중심지로서 교육 수준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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