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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바야돌리드(Valladolid)

스페인 북서부 카스티야이레온 자치주의 주도이자 바야돌리드 주의 중심 도시이다. 피스에르가 강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로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세르반테스콜럼버스 등 역사적 인물들의 자취가 깊게 남아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현대에 들어서는 자동차 산업과 와인 산업(리베라 델 두에로)의 거점으로 발전하였으며, 스페인 내에서 가장 표준적인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2. 역사[편집]

11세기 무렵부터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했으며 15세기16세기에 걸쳐 스페인 제국의 사실상 수도로서 황금기를 누렸다. 1469년 카톨릭 부부 왕인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2세가 이곳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며 스페인 통일의 기틀을 마련했고, 1506년에는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필리페 2세가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기기 전까지 제국의 중심지였으며, 1550년에는 원주민의 인권을 논의한 유명한 '바야돌리드 논쟁'이 개최되기도 했다. 20세기 이후에는 공업 도시로 재탄생하며 스페인 북부의 주요 경제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