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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 2세에서 넘어옴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레오폴드 2세(Léopold II, 1835년 4월 9일 ~ 1909년 12월 17일)

벨기에의 제2대 국왕이자 콩고 자유국의 사유주이다. 벨기에 내부에서는 인프라 확충과 현대화를 이끈 '건설왕'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국제적으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식민 통치자 중 한 명으로 악명이 높다. 자신의 사유지였던 콩고에서 고무 채취량을 채우지 못한 원주민들의 손목을 자르는 등 극단적인 가혹 행위를 일삼았으며, 이 과정에서 수백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오늘날 그는 제국주의의 탐욕과 반인륜적 범죄를 상징하는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2. 생애[편집]

1835년 4월 9일 브뤼셀에서 레오폴드 1세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1865년 12월 17일 벨기에 국왕으로 즉위했다. 국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식민지 확보에 집착했던 그는 1885년 베를린 회담을 통해 콩고 분지를 자신의 개인 소유지로 승인받았다. 이후 1885년부터 1908년까지 고무와 상아 수탈을 위해 콩고 원주민들을 강제 노동에 동원했으며, 저항하는 이들에게는 신체 절단과 학살을 자행했다. 이러한 만행이 전 세계에 폭로되자 비난 여론에 밀려 1908년 11월 15일 콩고의 통치권을 벨기에 정부에 양도했다. 결국 1909년 12월 17일 라켄 궁전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장례식 행렬에는 시민들의 야유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