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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전근대2.2. 러시아 제국의 수도권2.3. 소련 ~ 러시아 연방의 레닌그라드 주
3. 지리

1. 개요[편집]

러시아 북서 연방관구 소속의 주.

소련 시대에 레닌그라드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둘러싸고 있어서 레닌그라드는 주가 되었는데, 해당 도시의 이름이 소련 해체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환원된 이후에도 레닌그라드 주는 달리 대체할만한 이름이 없어서 해당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1]

2. 역사[편집]

2.1. 전근대[편집]

본래 레닌그라드 주는 이조라 또는 잉그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린 지방의 일부로서, 우랄어족 계통 언어를 사용하는 원주민인 이조라인과 잉그리아인이 거주했다.

중세 시대에는 노브고로드 루스와 키예프(키이우) 루스, 노브고로드 공화국 등 동슬라브(루스) 국가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으나, 16세기 이후부터는 스웨덴이 정복하여 지배했다.[2]

2.2. 러시아 제국의 수도권[편집]

이 지역이 다시 루스(러시아)의 지배하에 들어온 것은 18세기 초 표트르 1세 시대였는데, 그는 1721년 러시아 제국 선포와 함께 이 지역에 건설한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천도하여, 변방에 불과했던 이조라(잉그리아)는 러시아의 수도권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2.3. 소련 ~ 러시아 연방의 레닌그라드 주[편집]

1924년 블라디미르 레닌의 사망과 함께 페트로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3]레닌그라드로 개칭되자, 러시아 제국의 수도권이었던 지방 역시 레닌그라드 주가 되었다.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레닌그라드는 옛 지명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환원되었으나, 레닌그라드 주는 여전히 소련 시대와 같은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

3. 지리[편집]

[1] 근대 이전까지 사용되던 '이조라' 또는 '잉그리아'라는 지명이 있었으나, 해당 지명은 러시아인 이전에 거주하던 원주민인 이조라인 및 잉그리아인의 땅이라는 의미가 강한데다, 스웨덴이 지배하던 시기에 사용된 적도 있어서 러시아 민족주의자들 입장에서 사용하기에는 껄끄러운 명칭이다.[2] 스웨덴 치하에서 사용된 명칭은 잉에르만란드였다.[3] 1차 대전 시기 반독 감정으로 인해 독일식 지명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순수 러시아식 지명 페트로그라드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