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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배경3. 전개
3.1. 광고는 금지되어 있는가?
3.1.1. umanle 유한회사의 졸렬한 변명
4. 반응5. 기타6. 관련 문서


파일:2018-09-20.png

1. 개요[편집]

역사는 반복된다. 더욱 강력해져 다시 돌아온 나무위키 영리 논란.

namu의 뒤를 이어 umanle사가 2018년 9월 16일 경 나무위키의 각 페이지 상단에 광고를 부착한 사건이다. 사건의 시발점.

2. 배경[편집]

나무위키 위키 갤러리 이용 금지 사건 이후 나무라이브 관리자 *ㅇㅇ는 나무위키 서버비가 2달째 밀렸다고 했다.

이 말에 따르면 광고를 달게된 건 자금난이 큰 원인이었을 것이다. 나무라이브의 *ㅇㅇ은 종종 umanle S.R.L.에 자금이 부족하다는 언급을 해왔고, 본인을 제외한 대부분이 광고 부착에 찬성한다고 했다.

3. 전개[편집]

2018년 9월 15일 늦은 시각부터 문서 상단에 빈 공간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신경쓰지 않았지만 다음날, 9월 16일 새벽부터 이 빈 공간에 광고가 부착되었다. 자금난 등의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해도 나무위키의 탄생 계기와 umanle가 나무위키를 인수할 때 나무위키에 광고를 달거나 영리화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건 여러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기여해 만든 문서들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즉 위키러들을 농락하는 짓이다.

심지어 나무위키의 황제인 umanle는 예상되는 비판과 질책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선지 관련 문서[1]들의 읽기 권한을 상승시켜 일반 위키러들이 볼 수 없게 만들었고, 가장 큰 반발이 우려되는 위키 갤러리, 나무라이브영향력이 강한 이용자들의 사용을 막거나, 헤드 점령을 막기 위해 헤드 노출을 차단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는 해결하였다.

3.1. 광고는 금지되어 있는가?[편집]

사실 리브레 위키, 리그베다 위키 등 다른 위키에서도 광고를 부착하듯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는 않다. 당장 리그베다 위키, 구 엔하위키 미러만 하더라도 수 년 전부터 광고를 부착하고 수익을 얻었으나, 이에 대해서 리그베다 위키, 엔하위키 미러가 광고를 통한 돈벌이를 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판결된 적은 없다.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문서에도 '비영리 = 광고 금지는 오해다'라는 문단이 있으니 이에 참고. 다만 앞서 말했듯이, 나무위키가 탄생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 본다면 논란이 되는 것은 당연하기도 하다.[2]

문제는 나무위키가 광고를 단 이상, 자금난 문제를 떠나서 영리적 목적이 어느 정도 있음이 드러난 셈인데도 사측은 본 문서의 초안을 나무위키에서 만든 사용자와 이런 논지의 토론을 발제한 나무위키 이용자의 해당 발언을 블라인드하고, 운영 방해를 이유로 영구차단하는 등의 행위를 하며 비영리라는 주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사측에서 강제로 변경한 내용. 보다시피 공개를 하지 않고 있음에도 공개하고 있다고 주작을 까고 있다.

3.1.1. umanle 유한회사의 졸렬한 변명[편집]

파일:졸렬만레.png[3]
꼬우면 광고차단 까세요 독재 계속할테니까

광고를 부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 회사 측은 FAQ라고 공지를 올렸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나무위키의 광고 집행은 별 다른 문제 없으며 비영리 조건을 어기지 않는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그리고 참고하라고 올린 링크는, 박제된 스크린샷만 봐도 알 수 있듯 나무위키 문서다. 바로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문서이다.

즉, 나무위키 운영사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우리의 광고는 비영리를 위반하지 않는다는 근거가 나무위키인 셈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위키가 근거로 쓰일 수 있는 곳이 되었는가? 하다못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재단도 아니고, 사단법인 CODE(CC 2.0 대한민국 버전을 만든 한국내 단체)도 아니고, 파라과이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것도 아니고 나무위키 문서가 근거란다. 하다못해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당시에는 간략한 입장문이라도 법무법인 민후에서 내놓았다.

그리고 해당 대목을 쓴 사람은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문서의 나무위키 로그에 따르면 이렇다.
파일:그걸 누가 썼냐면요.png
해당 대목을 작성한 사람은 나무위키의 changjo[4] 유저인데, 문제는 이 유저는 라레나를 당한 것도 아니고 관선 시절도 아닌 민선 시절부터 나무위키에서 지속적으로 악질 차단회피, 반달 다중이를 일삼아 영구 차단되고 문서 훼손/사례에 개별 문단까지 만들어진 사람이다. 기껏 나무위키의 광고 집행이 정당하다는 사측 FAQ의 근거를 끌어온 게 영구 차단된 사용자의 기여분인 것이다. 즉 나무위키 사측의 내로남불성이 의심되는 일인데, 비단 정당하게 차단된 사람인지를 떠나서 언제는 악질 반달, 차단회피자라고 공인하다가도 정작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발언/기여를 한 것을 발견하고는 이걸 근거로 사용하면서까지 자신들의 광고 집행이 정당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정당성을 구하려는 것이다.

물론 바로 위의 대목에서 '광고는 비영리를 위반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고 사측의 입장과 같으나, 저것은 어디까지나 위키러 개인의 의견이고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 충분히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만레 유한회사는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위키러 개인의 의견을 나무위키 공식 의견의 근거로 삼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4. 반응[편집]

9월 15일 전직 관선 관리자 Ingan121은 이와 나무위키 위키 갤러리 이용 금지 사건에 반발해 그루터기에 "좆무위키 꺼라"라고 했다가 무기한 차단 당했다. 또 반발하는 의미로 이러한 틀을 만들기도 하였다.

9월 16일 전직 관선 관리자 Lotso도 umanle 문서에 '독재자' 분류를 달다가 1일 긴급 차단, 이후 무기한 차단 당했다. 근데 이 논리대로라면 청동도 독재자로 분류되어야 하잖아

9월 17일 자정 경에 관리자 clearsky가 사퇴했다.
최근 여러 좋지 못한 일들이 생겨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운영진으로 최근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활동을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좋지 못한 일들'이라 한 걸로 봐서는 나무위키 관리자 Polarbear1112 음란물 반달 사건, 나무위키 위키 갤러리 이용 금지 사건과 함께 이 일의 영향도 있는 듯하다. VegaA도 비슷한 시기에 사퇴하긴 했으나 학업 문제 때문이니 논외.

4.1. 나무라이브[편집]

나무위키와 직접 관련된 커뮤니티인 만큼 그나마 가장 빨리 반응하는 중. 어떤 유저가 리그베다 위키 사태 때 존재하였던 큐베틀이 생각난다며 큐베 빙의를 하기도 하였으며, 나무위키 유저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른다며 아쉬워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5]

나무위키를 영리화 시켜 지금의 적자를 넘어 큰 고기까지 노리는 umanle에게 사사건건 반발하는 나무라이브는 분명 큰 골칫덩이다. 그래서 앞서 말했듯이 umanle는 헤드 노출을 막아 순수 나무위키 유저와의 접촉을 차단시켰다.

5. 기타[편집]

namukoreapyj가 오랜만에 등판해서 나무라이브에 의견을 개진했다.
나무위키 위키 갤러리 이용 금지 사건의 연장선이 이 사건임을 생각하면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총 7명의 전/현직 관리자들이 무기한 차단되었다.

한때는 광고 부착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고소하겠다는 식의 글이 위키 갤러리에 올라왔고, 사칭 여부를 문의한 IP를 사측에서 VPN으로 몰아 차단한 것을 두고 영리화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내 루머로 밝혀졌다.[7]

이 사건으로 인해 나무위키를 떠나서 알파위키, 리브레 위키로 이주한 유저들이 꽤 생겨났다. 여기에 일부 위키러들이 나무위키에 영리 반대 의견을 내비치다가 무기한 차단 당하거나, 이에 대한 반발로 반달을 저지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유저들이 대규모로 이탈할 조짐은 보이고 있지 않다. 설령 위키러 대다수가 이탈한다 해도 광고 부착으로 수익이 나는데 기여하는 사람들은 눈팅만 하고 직접적인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당장 나무위키의 입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

2018년 일어난 그 많은 사건들 중에 2차 영리 논란만이 나무위키/역사/관선 운영진 문서 2.2.1 에 광고 부착을 제목으로 짤막하게 쓰여있다. #

6. 관련 문서[편집]

인터넷 독재
[1] 나무위키 영리 논란, 나무위키 광고 부착 사건.[2] 리그베다 영리화 사태가 터진 이유는 광고가 가독성을 해칠 정도로 늘어나면서 불만이 쌓인데다가 약관 문제가 겹쳐서 생긴 것이다. 그 전까지는 다들 광고를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3] 나무위키 사측의 내용 임의 변경 및 삭제 가능성을 염두하여 해당 faq를 스크린샷으로 박제하였다. 기타 다른 박제 툴이 있는 경우 박제 바람.[4] 알파위키의 전직 운영진이었던 Creative와 동일인물이다.[5] 현재 링크 글은 삭제 상태임.[6] 이전에 비공식 석상에서도 밝혔지만 나무위키가 망해서 알파위키에 사람이 나무급으로 몰려오면 namu는 알파위키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7] 애초에 저작권 등의 법적 위협을 피해 파라과이에 페이퍼 컴퍼니로 추정되는 회사를 차린 판이니 고소를 당한 것이 아닌 한 정체나 신분을 드러내야 하는 송사에 나설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