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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및 사상

1. 개요[편집]

장자(莊子, 기원전 약 369년 ~ 기원전 약 289년)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이자 도가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성은 장(莊), 이름은 주(周)이다. 노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노장 사상'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는 세속적인 가치와 인위적인 도덕을 부정하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삶인 '무위자연(無爲自然)'과 절대적인 자유의 경지인 '소요유(逍遙遊)'를 주장했다. 기발한 우화와 비유를 통해 동양 철학사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문학적인 깊이를 보여준 철학자로 평가받는다.

2. 생애 및 사상[편집]

송나라 몽(蒙) 땅 출신으로, 잠시 칠원(漆園)이라는 곳의 하급 관리를 지냈으나 곧 그만두고 평생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초나라 위왕이 그를 재상으로 등용하려 했으나, "진흙 속에서 꼬리를 치며 살지언정 갇혀서 대접받는 거북이 되지는 않겠다"며 거절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그의 사상의 핵심은 만물의 평등을 말하는 '제물(齊物)'에 있다. 옳고 그름, 삶과 죽음의 구별조차 인간의 주관적인 편견에 불과하다고 보았으며, 꿈속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다 깨어난 후 자신이 나비인지 나비가 자신인지 혼란스러워했다는 '호접지몽(胡蝶之夢)' 우화는 이러한 상대주의적 세계관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