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란의 제1장으로, 한국어로는 '개벽장(開闢章)' 또는 '여는 장'이라고 번역된다. 이슬람교의 가장 핵심적인 경문으로, 무슬림이 매일 수행하는 다섯 번의 예배(살라트)에서 반드시 암송해야 하는 필수 구절이다. 총 7구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슬람 신앙의 핵심인 유일신 사상과 인도함을 구하는 기도가 응축되어 있어 '꾸란의 어머니'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알라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하여 인간의 간구로 끝나는 완벽한 대칭 구조를 이루고 있다. 첫 세 구절은 우주의 주재자이자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속성을 기리며, 중앙의 네 번째 구절인 "우리는 당신만을 경배하오며 당신에게만 구원을 청하나이다"를 기점으로 인간의 복종을 선언한다. 마지막 세 구절은 올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담고 있다. 무슬림들은 이 장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며, 예배의 매 주기마다 이를 암송함으로써 신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이 문서는 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
Contents are available under the CC BY-NC-SA 2.0 KR; There could be exceptions if specified or mentio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