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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주의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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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1963년부터 2024년까지 시리아를 지배한 국가.

아랍 사회주의의 분파인 바트주의(부흥주의)를 추구했고, 바트당 일당독재 체제를 구축하여 수십년간 시리아를 지배했으나, 시리아 내전 패배로 멸망했다.

2. 국호[편집]

공식 국호는 시리아 아랍 공화국이었는데, 이는 바트당 집권 이전인 시리아 제2공화국 시절부터 사용했고, 반군이 내전에서 승리한 지금도 국호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바트주의 시리아 정권은 1963년 정권 수립 직후부터 2024년 멸망 직전까지 바트당의 일당독재가 유지되었다.

다만 구체적인 양상은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1963년부터 1970년까지는 바트당 내에 여러 파벌이 공존했으나, 1970년부터는 아사드 가문이 권력을 독점하게 되었고, 바샤르 알 아사드의 집권 이후부터는 야당 창당이 허용되어 형식상으로나마 다당제가 실시되었다.

4.1. 대통령과 정부[편집]

초기에는 대통령과 총리가 권한을 나눠가진 과두정의 성격이 강했으나, 1970년 하페즈 알 아사드 집권 이후부터는 대통령의 권한이 크게 강화되고 부자세습까지 성공하여 말이 대통령이지 사실상 왕이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되었다.

4.2. 인민의회와 정당[편집]

바샤르 알 아사드가 야당 창당을 허용하며 형식적인 다당제를 도입하기 이전까지는 대놓고 바트당이 국가를 영도한다고 헌법에 명시하고, 바트당과 구색정당들의 연합체인 민족진보전선만이 총선에 참여하여 100% 의석을 독점했다.

그나마 바샤르 알 아사드 시대에는 바트당과 기존 구색정당 이외의 야당 창당이 합법화되고 바트당의 국가 영도가 헌법에서 삭제되었으나, 이후에도 바트당을 위시한 민족진보전선의 인민의회 의석 싹쓸이는 정권이 내전 끝에 몰락하기 직전까지 지속되었다.

4.2.1. 아랍 사회주의 부흥당(바트당)[편집]

정권 수립 직후부터 멸망 직전까지 일당독재를 유지한 정당.

4.2.2. 구색정당[편집]

시리아 사회민족당
시리아 공산당(바크다쉬)
시리아 공산당(연합)

5. 영토[편집]

이스라엘에게 골란 고원을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며 영토가 축소되었고,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에는 국내 영토 일부를 반군에게 빼앗겨서 직접 통치를 못하는 상태가 되었는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반군을 몰아붙이며 국토 대부분을 다시 지배하는데 성공했으나, 2019년부터 시작된 휴전 기간 동안 힘을 비축한 반군이 2024년 공세를 단행하자 모든 영토를 상실하고 멸망했다.

6. 군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시리아 아랍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7. 외교[편집]

7.1. 아시아/아프리카[편집]

7.1.1. 중동/북아프리카[편집]

7.1.1.1. 다른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편집]

7.1.1.1.1. 이라크와의 관계[편집]

아흐마드 하산 알 바크르 및 사담 후세인 치하의 바트주의 이라크와는 같은 바트주의 국가임에도 정치 노선[1] 및 집권 세력의 종교[2]가 달라서 적성국이었으나, 이라크 바트당이 미국과의 전쟁 끝에 몰락하고 시아파 정권이 들어서자 관계가 개선되었다.

정작 이라크 바트당을 몰락시킨 미국은 시리아 바트당 정권 역시 달갑지 않게 여겼지만, 이라크전에서 삽질만 거듭하며 현지 민심을 잃은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의 관계 개선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