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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순화 또는 가축화(家畜化, Domestication)
야생 동물을 인간의 필요에 따라 가두어 기르면서, 세대를 거듭하며 인간에게 유용한 방향으로 형질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단순한 포획이나 길들이기(Taming)와는 달리, 인간의 통제 하에서 번식이 이루어지며 유전적인 변이가 고정되는 것이 핵심이다. 신석기 혁명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로, 인류가 정착 생활을 하고 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제공했다. 가축화된 동물은 식량(고기, 젖)뿐만 아니라 의류(가죽, 털), 노동력(경작, 운송), 그리고 정서적 교감(반려 동물)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야생 동물을 인간의 필요에 따라 가두어 기르면서, 세대를 거듭하며 인간에게 유용한 방향으로 형질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단순한 포획이나 길들이기(Taming)와는 달리, 인간의 통제 하에서 번식이 이루어지며 유전적인 변이가 고정되는 것이 핵심이다. 신석기 혁명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로, 인류가 정착 생활을 하고 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제공했다. 가축화된 동물은 식량(고기, 젖)뿐만 아니라 의류(가죽, 털), 노동력(경작, 운송), 그리고 정서적 교감(반려 동물)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2. 상세[편집]
순화는 약 기원전 15,000년경 개가 늑대에서 분화되어 인간 사회에 편입되면서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된 기원전 10,000년경부터 서남아시아의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중심으로 양, 염소, 돼지, 소 등의 가축화가 차례로 이루어졌다. 기원전 4,000년경에는 말과 낙타가 가축화되어 이동 수단과 전쟁의 양상을 뒤바꿔 놓았다.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저서 《총, 균, 쇠》에서 가축화가 가능한 동물의 생물학적 조건(식성, 성장 속도, 성격 등)이 대륙별 문명의 발전 격차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공장식 축산 문제와 함께 종의 다양성 보존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