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654

2004년 7월 1일 대개편에 따라 642번이라는 노선 번호로 신설되었으며, 방화역을 기점으로 하고 고속터미널을 회차지로 하는 노선이었다. 초창기에는 노들로를 경유하지 않았고 대신 당산-영등포-노량진[1]을 경유하였다.

동월 27일 부로 노선 변경에 따라 공항대로와 노들로를 경유하여, 강서구-영등포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를 사실상 일직선으로 이었으며, 이에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라 수요 감소가 예측되었으나 당시 9호선은 4량이었던 탓에(...)[2] 가축수송이 매우 심각하여 꾸준한 수요는 있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여, 국토교통부의 광역버스 입석금지 지침이 내려지며 노선이 대폭 변경되었고, 2014년 9월 1일 부로 노들로 구간을 등촌로로 변경하여 목동-구로-대림-신풍-장승배기-노량진으로 노선이 통편집되었다. 또 동년 11월 17일 부로 김포공항 경유 노선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기점 기준 막차 시간이 자정에서 22시 30분으로 90분이나 앞당겨졌다!

2016년 7월 25일, 운수종사자의 근로 요건 개선 방침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노들-흑석-현충원-구.신반포역-고속터미널-논현역이 단축되어 노선 번호가 종전 642번에서 654번으로 변경되었고, 4대가 감차되었다. 대체 노선은 360, 462, 640, 6411, 9408이 되었다.

출퇴근 RH 시간대에는 등촌지하차도의 정체가 잦은 경우가 있어, 2017년 4월 7일부터 정체 시 우회가 가능하게 되었다.

구 642번 시절에는 노들로를 완주하였다.

현금 승차가 불가능하여 교통카드를 필수로 지참하자.

수소전기버스가 꽤 많이 보이는 노선 중 하나이다. 다른 노선은 60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