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1. 개요2. 관점과 이미지3. 유사 개념4. 기타5. 매체에서

1. 개요[편집]

Rebel Armed Forces, Insurgent

반군 혹은 반란군반란을 일으킨 군대를 뜻한다.

2. 관점과 이미지[편집]

반란은 잘 알려져 있듯 "실패하면 반란, 성공하면 혁명"이 되기 때문에 반군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반란군들은 혁명군을 자처하는데, 명분 있는 반란이 실패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경우도, 기어이 반란에 성공했으나 새로운 독재정권을 만들어 버려 후대의 재평가로 격하당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에서도 언론 등에 반군으로 보도되고 있는 군사 조직(예: 시리아 내전자유 시리아군, 아일랜드 독립 전쟁 때의 IRA 외 기타) 등은 스스로는 독립운동, 혁명군 등 긍정적 표현을 사용한다. 동서양이든 '반란'이라는 단어가 가진 부정적인 어감 때문이다.

미국남북전쟁 당시 북군이 남군을 흔히 지칭할 때에도 반군(rebels)이라고 했다. 이것은 미국 정부남부연합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무장단체(Armed Group), 반란 집단으로 규정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남부인들 스스로는 딕시(Dixie)라고 불렀다.

반군의 규모와 힘이 커지면 군벌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정보기관특수부대공작게릴라 작전의 일환으로 특정 세력을 전복시키기 위해 그 세력에 대한 적대 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키워서 대신 싸우게 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3. 유사 개념[편집]

전쟁, 여기서는 주로 내전을 수행해야 반군이라고 하며 그렇지 않고 일회성 폭력행위인 테러를 수행하는 무리는 테러리스트라고 한다. 대개 내전보다 테러의 이미지가 더 나쁜 만큼 테러리스트는 뉘앙스가 더욱 더 부정적이다.

저항군(레지스탕스)은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개념이다. 레지스탕스는 침략해온 점령군에 저항하는 반군이다. 때문에 저항군은 침략자가 아닌 세력, 특히 기존 정부 세력과는 우호적일 때가 많다. 중앙 정부가 모종의 이유로 침략군에게 놀아나거나 동조할 경우, 레지스탕스인 동시에 반군인 세력도 있을 수 있다. 가령 동학 농민 혁명이 그렇다. 의병은 반군이 아닌 레지스탕스인 셈이며, 반대로 쿠데타반정은 레지스탕스가 아닌 반군이다.

4. 기타[편집]

아프리카 지역은 정부군조차도 일부 권력자나 부족의 사병에 가까운 경우가 많기에 다른 지역의 정규군-반군 대립과 양상이 많이 다르다. 사실상 군웅할거에 가깝다.

5. 매체에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