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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시드[1]
The Banished
설립
서기 2549년
중심지
정치체제
언어
저힐라네어, 상헬리어
지도자
워마스터(Warmaster) - 에이트리옥스
참여 전쟁

1. 개요2. 기원3. 현황
3.1. 헤일로 워즈 23.2. 헤일로: 쉐도우즈 오브 리치(Shadows of Reach)3.3. 헤일로 인피니트
4. 구성 종족5. 주요 인물6. 기술
6.1. 무기6.2. 탑승 장비
7. 병종


1. 개요[편집]

헤일로 워즈 2에 새로 등장한 코버넌트에서 떨어져 나온 분리주의 세력으로, 헤일로 인피니트 시점에선 구 코버넌트 잔당 전력 상당수를 접수해 코버넌트의 실질적인 후신이 되었다. 전체적인 유닛 디자인, 작중 묘사가 초라했던 줄 음다마의 코버넌트와는 격이 다르게, 주요 인물들의 포스도 굉장하고, 각 구성원들 모두 붉은색 기반의 디테일하고 묵직한, 클래식 헤일로의 디자인 철학을 잘 따른 직선적인 전투복 디자인과 브루트들의 날카롭고 직선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병기들의 위협적인 외양 때문에 디자인에서 대호평을 받았다. 첫 등장부터 리더인 에이트리옥스가 스파르탄-II 레드 팀을 가볍게 제압하며 상당히 강력한 적수가 나타났음을 플레이어에게 알려준다.

2. 기원[편집]

코버넌트에 속했던 시절 저힐라네들은 강력한 신체 능력 때문에 같은 전사 종족이자 핵심 전력인 상헬리들로부터 경계를 받아 왔고, 그들보다 지위가 낮았기에 그들은 총알받이로 이용되는 경우가 잦았다. 에이트리옥스는 자신들의 종족이 총알받이로 사용되는 것에 분노했고 위대한 고행이라는 종교에 의심을 품었다. 결국 그는 자신을 처형하려는 엘리트 상관을 역으로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부하들과 반란을 시작했다. 그의 잔당들이 인류-코버넌트 전쟁 중 코버넌트 상헬리에 반기를 들면서 그들은 세력을 키워왔고, 반란 성공 이후 10년간은 코버넌트를 상대로 해적질과 약탈을 하며 세력을 유지해왔고, 용병들과 부하들을 영입하며 조금씩 세력을 키워왔다.

에이트리옥스는 코버넌트의 토벌을 피하고자, 세력을 은밀하게 운영해왔다.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후 코버넌트가 분열로 풍비박산 나자, 코버넌트 재산의 많은 부분을 탈취해 급작스럽게 세를 불리게 된다. 에이트리옥스의 반란군 뿐만 아니라, 코버넌트에 회의를 품은 상헬리 전사와, 심지어는 범죄를 저질러 인류 사회에서 밀려난 인간 범죄자들과 중앙 정부에 불만인 인간 반란군들 일부도 배니시드에 소속해 활동하는 등 다양한 출신들로 구성되어있다. 사실상 전후에는 반란군에서 용병대로 변모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

3. 현황[편집]

3.1. 헤일로 워즈 2[편집]

코버넌트가 사실상 완전히 와해됐다고 볼 수 있는 헤일로 5 이후에 코타나와 동조한 AI 세력들과 함께 코버넌트의 자리를 대신할 적대 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헤일로 워즈 2에선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며, 확장팩인 '악몽을 깨우다'에서는 주인공 세력으로 등장한다.

에이트리옥스와 배니시드는 기함인 CAS급 강습우주모함 굴하지 않는 신념을 이끌고 은하계 밖의 선조 구조물인 아크로 향했다. 그들은 UNSC 연구 시설의 표면을 공격했고, AI 이사벨 외에는 생존자가 없었다.

2559년 3월 UNSC 소속 함선인 스피릿 오브 파이어헤일로 워즈 이후 28년 만에 동면과 항행을 끝마치고, 아크와 접선하게 된다. 아크에 있는 UNSC 소속 연구 시설은 이미 배니시드의 공격을 받아 기지 인원 모두가 사망한 상태였고, 연구 시설의 AI인 이사벨만 남아있었다. UNSC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UNSC와 연락이 끊긴 지 28년 후, 함선은 습격당한 전초 기지에서 이사벨을 찾기 위해 아크에 도착했다. 대원들이 이끄는 스파르탄-II가 시설에서 에이트리옥스를 만나 쫓겨난 후, 스피릿 오브 파이어는 배니시드와 전투를 벌였다.

제임스 커터 함장과 이사벨은 에이트리옥스의 오른팔인 대족장 데시무스가 이끄는 배니시드 일당이 거의 7년 전 전투의 잔해 속에서 보급품을 찾는 구조 작전을 개시하여 배니시드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UNSC는 CAS급 강습 항공모함 굴하지 않는 신념의 궤도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지만, 데시무스는 탈출했다. 전투의 잔해에서 UNSC는 아크의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저장소인 카토그래퍼의 증거를 발견했다.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스파르탄 제롬-092가 이끄는 해병들을 보내 카토그래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확보하는 동안, 그 지역의 배니시드 군대는 센티넬의 공격을 받았다. 생존자들은 UNSC 군대가 카토그래퍼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한편, 배니시드는 전투 시작 당시 적진 뒤에 갇혀 있던 스파르탄 앨리스-130이 수행한 일련의 치고 빠지기 작전의 희생양이 되었고, 많은 포로가 된 UNSC 병력을 해방시켰다. UNSC는 카토그래퍼를 붙잡는 데 성공했고, 엘렌 앤더스 교수는 배니시드들이 아크의 방대한 포털 네트워크를 이용해 병력을 빠르게 수송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데시무스가 이끄는 네트워크 제어 허브의 배니시드 군대는 제롬과 더글라스-042가 이끄는 UNSC 군대가 허브를 파괴하는 것을 막지 못해 네트워크를 마비시켰다. 데시무스 자신도 포탈을 잃은 것에 대한 복수를 시도했지만, UNSC군에 의해 살해당했다.

배니시드는 공세를 펼치기 시작해 앨리스의 병력에 대한 전면적인 지상 공격을 감행했고,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게 영원한 신념의 밴시를 여러 차례 보냈다. 앨리스는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스피릿 오브 파이어는 갑판 포탑 몇 개가 파괴되어 심각한 위협을 받았다. 더글라스가 이끄는 UNSC 병력이 선조 입자 대포를 사용하여 우주모함의 에너지 보호막을 무력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몇몇 배니시드 병력이 우주모함의 중력 리프트에서 우회했다. 그러나 UNSC는 결국 성공했고, 제롬과 이사벨은 함선에 탑승하여 함선을 안팎으로 파괴하려고 함선의 중력 양력에 접근했다. 그들의 수송선은 접근하면서 배니시드 대공 포탑에 의해 격추되었지만, 그들은 살아남았고 앨리스는 코디악 포병 차량을 사용하여 배니시드 방어선을 파괴하고 그들이 탑승할 수 있는 길을 터주었다. 우주선에서 이사벨은 우주모함의 에너지 프로젝터를 아크의 표면에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그로 인한 피해로 인해 센티넬 무리가 우주모함에 충돌하여 우주모함을 이등분했다. 제롬과 이사벨은 아크에 무사히 착륙할 수 있었다.

에이트리옥스는 방주 표면에서 배가 파괴되었을 때 살아남은 선장 렛 발리어를 만나 상황을 파악했다. 그들은 방주의 주조소에서 새로운 헤일로 고리가 솟아오르는 것을 관찰했으며, UNSC는 이 고리를 해체한 후 은하계의 소엘 행성계로 보내 나머지 UNSC와 접촉하려고 했다. 에이트리옥스는 렛 발리어에게 살아남은 부하들을 헤일로로 보내 헤일로를 점령하고 구원의 기회를 잡으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앨리스와 더글라스는 해병대를 이끌고 배니시드들이 링에 군대를 보내는 데 사용하는 주조소의 포털을 점령했다. 스파르탄은 포탈을 통과했고, 그 후 헤일로에서 배니시드의 존재를 제한하기 위해 포탈이 파괴되었다.

에이트리옥스는 커터 함장에게 연락해 UNSC가 헤일로를 넘겨주면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그 지역을 무사히 떠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했다. 그는 거절당했고, 커터 함장은 헨리 램 연구 전초기지의 과학자들에게 같은 제안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헤일로에 있던 배니시드 병사들은 앤더스 교수가 리트리버 센티넬을 납치하여 배니시드가 시설의 통제실 주변에 세운 방패를 파괴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배니시드는 앤더스가 헤일로의 발사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조난 신호를 설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후의 공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UNSC의 강력한 방어는 무너지지 않았고 엔더스 교수는 자신의 일을 끝낼 수 있었다. 이 작업이 완료되자, 앤더스 교수는 고리의 중력 닻에 접근하여 배니시드가 차지하고 있던 땅덩어리의 일부를 우주로 방출했다. 헤일로는 UNSC 병력이 모두 철수한 후 슬립스페이스에 진입했다.

헤일로 워즈 2 사건 이후 1개월 뒤, 배니시드에서 렉골로를 이끌고 있는 므가렉골로 군체 1쌍과 그들의 지휘병력이 스피릿 오브 파이어 격침을 위해 선조의 무기를 사용하려다, ODST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 전투 중에 엉고이의 파괴자 얍얍이 반란을 일으켰다. (작전명: 스피어브레이커)

몇 달 뒤, 에이트리옥스의 부하인 보리두스와 파비움이 아크에 추락한 하이 채리티 함선 수색을 위해 파견되었다. 함선에 진입하지 말라는 에이트리옥스의 명령을 어기고 보리두스가 하이 채리티에 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플러드가 풀려난다. 어마어마한 속도로 불어나는 플러드들을 막기 위해,보리두스와 파비움은 센티넬을 가동시켰고 상관인 에이트릭옥스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쌓아놓은 기반들이 한순간에 무너진데다, 명령까지 어겼으니 제대로 분노한 에이트리옥스는 두 사령관에게 상황을 결자해지 할 것을 명했고, 막 형성된 어린 그레이브마인드를 겨우 간신히 사살하는데 성공하면서 플러드 진압에 성공한다. 하지만 에이트리옥스의 심기는 불편했다.(악몽을 깨우다)

3.2. 헤일로: 쉐도우즈 오브 리치(Shadows of Reach)[편집]

헤일로 5: 가디언즈 이후 마스터 치프블루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 쉐도우즈 오브 리치에서 배니시드의 2인자인 대족장 에스카룸이 나타나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의 리더인 캐스토르(Castor)와 배니시드에게 흡수된 저힐라네 부족들에게 자신의 옛 제자이자 배니시드의 총 지휘관이기도한 에이트리옥스아크에서 빼내기 위해 리치 행성 캐슬 기지 지하에 위치한 아크로 향하는 포탈이 있는 선조의 유적을 조사하라고 지시한다.

중간에 블루 팀이 난입하고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들이 그의 명령을 어기고 아크로 진입하는 등 현장은 난장판이 되어버리지만 계획대로 에스카룸은 에이트리옥스와 그의 휘하 병력 일부를 리치 행성으로 귀환시키는 목적을 달성하면서 배니시드의 질서를 다시 통합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후 에이트리옥스와 에스카룸은 리치를 떠나고 그 뒤 가디언이 현장 확인을 위해 도착한다.

3.3. 헤일로 인피니트[편집]

헤일로 인피니트에 주 적으로 등장함으로써 그들의 존재감이 더욱 부가되었다. 헤일로 인피니트가 시작되기 전의 스토리에서 07 제타 헤일로 시설에서 UNSC 병력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한다. 그들의 세력은 더욱 강력해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요 적 세력으로 등장하는데, 다만 리더인 에이트리옥스가 아닌 본작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에스카룸(Escharum)이 2인자로써 그들의 리더로 등장하며, 마스터 치프와 라이벌 플래그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외전에서 처음 등장한 세력이 본편 시리즈에 등장해, UNSC와 코타나가 결전을 벌이는 데에 난입한 것에 대해 여러 추측과 추론이 오갔었다. 그리고 작중 내용이 드러나면서 어떻게 배니시드가 이렇게 강성한 세력이 되었는지, 왜 그렇게 UNSC와 코타나에게 적대감을 보이는지 나오는데: 바로 코타나가 저힐라네의 모성인 도이삭을 산산조각을 낸 것에 따른 여파였다.

피조물 봉기 이후, 코타나는 UEG의 수도인 시드니를 날려버리는 등 자신의 제안을 거부하는 자들을 잔혹하게 처리해왔다. 그런데 작중 종족 중 가장 호전적 저힐라네가 종족 채로 코타나의 제안을 거부하고, 유력 지도자 중 하나인 에이트리옥스마저 거부하자, 코타나는 그 대가라면서 가디언들을 도이삭 궤도에 소환해서 행성을 파괴하고 그 곳에 살던 120억 인구를 몰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광경을 에이트리옥스에게 직접 보여준 것은 덤.[4]

당연히 눈이 뒤집힌 에이트리옥스는 복수를 천명했고, 전 은하계에서 살아남은 저힐라네들이 모두 배니시드에 합류하게 되었다. 즉 배니시드는 더 이상 저힐라네가 주축인 용병단이 아니라 저힐라네라는 종족을 대표하는 세력이 되었고[5], 이들은 코타나와 코타나를 만든 인류에 대한 끝없는 복수심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는 때를 기다렸다가 코타나와 UNSC 잔존 병력이 서로 싸우느라 가장 취약할 틈을 제대로 노려서 UNSC 병력을 섬멸하고 코타나를 구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배니시드의 목적은 헤일로로 은하계 전체의 생명체를 말살하는 것. 코타나는 그제야 자신이 잃을 게 없는 괴물들을 만들었다고 자책하게 된다. [7] 천만다행이도 뒤늦게 자신들이 처음부터 실패했음을 인정한 코타나가 자신을 대가로 제타 헤일로의 일부를 붕괴시킴으로서 배니시드의 목적을 지연시키는데 성공했고 에이트리옥스 역시 배니시드와 분단시켰다. 하지만 넘버 2이자 원로인 에스카룸이 병력을 추슬러 제타 헤일로를 복원하여 목적을 다시 이루려는 한편 갈 곳을 잃은 저힐라네들의 새로운 모성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것저것 작업을 해놓았다. 치프가 도착할 즈음에는 이미 인간 세력은 패잔병에 불과하고 재건 활동같은 시시한 일이나 엔드리스들과의 불편한 동맹 관계 등의 여러 일이 겹쳐 내부 불만이 슬금슬금 올라오는 상태였으며[8], 에스카룸은 이를 철권통치로 다스리는 동시에 본인 또한 치프를 만나기 전까지 의욕을 잃고 있었다.

인게임 캠페인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조직으로서는 어떤 면에선 코버넌트보다도 우수한 것 같다는 평가가 많이 나온다. 치프가 함선을 작살내고 있으면 브루트 오퍼레이터가 함선의 파괴 상황이나 남은 병력을 친절하게 전부 브리핑하면서 전투를 독려한다거나,[9] 헤일로 곳곳의 방송탑에서 전술 장교 쯤으로 생각되는 그런트가 인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선동과 심리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중세 봉건국가적인 면모가 많이 보이던 코버넌트에 비해 근대적인 문화 요소가 곳곳에 눈에 띈다. 또한 작중에선 사망한것으로 알려진 에이트리옥스의 선전방송이 있고(파괴될수 없는 구조물이다.) 그 내용을 보면 구성원들은 형제애로서 결속하고 있으며 철저한 계급사회에 종족간 차별이 만연한 코버넌트와는 전혀 다르게 묘사된다. 다만 종족간 차별이 아예 없는건 아닌지 엉고이와 키그야르는 서로를 헐뜯는 대사를 자주 치며, 사망할때는 꼴좋다라는 식의 발언이 많고 엉고이나 브루트 등, 다른 종족을 먼저 죽이면 브루트 사망! 이라는 식으로 키그야르가 놀리는 대사가 출력된다.[10] 일부 전초기지의 배니시드 오디오 로그에선 내부 반란을 진압하고 반란분자들을 그대로 요리해 먹는듯한 암시를 준다.

인피니트 엔딩 기준 제타 헤일로에 투입된 배니시드 주력과 전진기지들은 전부 마스터 치프의 주도로 재집결한 UNSC 잔존 병력에 싸그리 털린 상태다. 남아있는 선전탑에서 그런트 통신 장교가 징징 짜는 대사를 치기 때문에 확실히 망조가 들긴 한 모양. 그도 그럴것이 조직 수장인 에이트리옥스는 여전히 실종, 수장 직무대행이자 2인자인 에스카룸은 죽었고, 에스카룸이 거느렸던 기타 장군들도 치프 손에 다 죽었다. 하지만 치프가 쓸어낸 지역들도 사실 제타 헤일로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지라[11] 나머지 지역에 주둔중인 배니시드 세력은 여전히 건재하고,[12] 배니시드 함대는 헤일로 궤도에 떠 있는 것을 보면 아직 제해권은 남은 모양.[13] 다만 사령탑이 통째로 증발해버린 상황인지라 당장 UNSC 잔존 병력을 치거나 할 수는 없을 것이다.[14]

참고로 "배니시드가 UNSC 인피니티에 잠입시킨 스파이"의 가능성이 있다. 배니시드는 인피니티 함대가 코타나를 포획하는 작전의 전모를 완벽히 파악하고 있고, 인피니티 측에서 코타나를 구속하자마자 바로 공격해오고, 인피니티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기습을 가했다.[15] 인피니티는 배니시드가 자신들을 공격했다는 사실에 당황한 만큼, 대놓고 감시해온 것도 아니니 미리 잠입시킨 쪽이 가능성이 더 높다. 참고로 배니시드가 원한을 가진 상대는 인류 전체가 아니라 UNSC 및 지구에 한정된다. 이런 점을 보면 구성원 중 인간이 있는 것을 보면, UNSC의 멸망을 바라는 강경 인류 반란군 집단을 포섭해서 그 일원을 잠입시킨 것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설정상 배니시드의 일원중에는 인류 반란군 출신 인물들이 몇몇 속해있다. 물론 전 은하계를 상대로 헤일로를 발사한다는 흉악한 계획을 진행해도 별 항의나 의견차 없이 전폭적으로 돕는건 의문. 다만 반란군들 자체가 인류-코버넌트 전쟁 후로도 더욱 득세했던걸 본다면 주요 행성이 아닌 외행성 식민지 출신으로 전쟁동안 유리화를 통해 고향행성이 도이삭이랑 별다를바 없어져 그 책임을 지구정부에 돌리고 있는 피난민들 출신이거나 아예 쌩판 종족적 이념과는 상관없지만 에이트리옥스의 리더십에 감화 받았거나 단순 용병으로 고용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인피니트 내에서도 키그야르는 다른거 상관없이 돈에만 집착하는듯한 대사 투성이기도 하고. 다만 글립넙의 선전방송에서 지구를 헤일로로 싹다 불태우고 나면 고급 가스로 기념하고자 했다는둥의 말을 본다면 헤일로 지표에서 헤일로를 발사하는 주체인 배니시드 입장에선 우리만 빼고 다같이 죽자 였으므로 단순히 공멸하자는 답없는 계획까진 아니었다.

4. 구성 종족[편집]

5. 주요 인물[편집]

  • 에이트리옥스
    파일:HW2_Render_Atriox-FullBody.png
    배니시드의 지도자로 왼팔에는 커다란 강화 건틀렛을 장비하고 있다. 또한 전장에서의 노획물들을 전리품 삼아 걸치고 다니는지, 자세히 보면 UNSC 표시가 세겨진 ODST 가슴 보호대를 복부 보호대로 쓰고 있다.
    자신의 부하들을 마구잡이로 소모시키는 코버넌트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결국 무리한 요구를 종용하는 상헬리 지휘관에게 반역을 일으키고 거대 군벌로 일어나게 된다. 브루트답지 않게 문무를 겸비한 지휘관으로 묘사되며 스파르탄 II 세 명을 동시에 상대할 정도로 강하지만 브루트 특유의 무모한 돌발행위는 일절 하지 않는 냉정침착함을 보여준다.
  • 데시무스
    파일:HW2_Render-Leader_Decimus.webp
    에이트리옥스의 부관이며, 이전에 배니시드의 2인자에 속했던 대족장. 에이트리옥스가 본인의 처형식에서 자신을 처형하려던 엘리트를 역으로 죽임으로써 코버넌트에 대한 반기를 드러내자 처형식에 같이 참가했던 주변의 엘리트들을 주먹으로 때려잡고 그날로 에이트리옥스에게 충성하여 그의 오른팔로 활동했다. 헤일로 워즈 2에서 주적으로 등장. 스피릿 오브 파이어호의 선원들이 아크의 UNSC 연구시설에서 배니시드와 마주하여 전투를 벌이게 되었고, 정면 승부로는 답이 없으니 지휘 계통을 먼저 처리하자는 커터 함장의 판단하에 따라 주 목표로 설정되었다. 결국 몇 번의 결전 끝에 스파르탄 레드 팀이 포함된 UNSC 군대와 싸우다가 전사한다. 이후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방송탑에서 나오는 에이트리옥스의 연설에서 그를 추모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같은 브루트도 두려움에 떨 정도로 포악한 성정의 소유자다.
헤일로 워즈 2의 확장팩 주인공 중 한 명. 에스카룸처럼 털이 거의 없는 나이 많은 브루트 지휘관으로 작중 보리두스와 함께 한다. 나이가 많은 탓인지 에이트리옥스처럼 브루트답지 않은 신중함과 현명함을 보이며 작중 막나가는 보리두스의 돌발행동을 말리느라 고생을 푹푹 한다. 게임 상에서는 탄띠가 달린 브루트 샷과 대형 방패로 무장한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확장팩 캠페인 종료 시점에서는 플러드 사태를 수습한 후 에이트리옥스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명령받는다. 이후 소설 디바인 와인드에서 보리두스와 함께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 산시움 정무관에게 관광당하고 절벽에 떨어지지만 그러고도 살아남는다.[17]
  • 보리두스
    파일:HW2-Voridus.png
    헤일로 워즈 2의 확장팩 주인공 중 또 한 명. 현명하고 침착한 파비움과는 달리 과격하고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 막나가는 행보 때문에 결국 하이 채리티플러드가 풀려나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18] 이후 바로 잘못을 시인하고는 플러드 유출을 정화하는 데 힘쓰지만 중간중간에 정신 못 차리는 발언을 하는 것이 압권.[19] 게임 상에서는 칼날이 달린 건틀렛과 전용 중력 해머를 사용하는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저질러 놓은 실책이 어마어마한데, 보리두스와 파비움의 부대는 이 사태로 40퍼센트나 되는 사상자가 나왔다. 현대전에서 20% 병력 손실을 작전 수행 불가라고 판단하여 전멸로 취급하는 것을 감안하면, 보리두스는 전혀 불필요한데다가 명백히 명령으로 금지한 행위를 하다가 두개 부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린 셈이다. 현재 에이트리옥스의 배니시드는 스피릿 오브 파이어라는 강력한 주적이 이미 있는 상태란 걸 감안하면 더더욱 답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결처형 당하지 않은 걸 보면 에이트리옥스는 참 대인배인 듯. 이후 신규 소설 디바인 와인드에서 파비움과 함께 멀쩡히 살아서 등장, 산시움 정무관의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 관광당해 절벽에서 떨어지지만 죽지는 않았다.[20] 헤일로 인피니트의 발매이후 이들의 행보와 동기가 코타나가 모행성 도이삭과 겸사겸사 행성에 남은 120억 저힐라네 동족들을 몰살하는 만행을 저질러 이에 에이트리옥스를 중심으로 뭉쳐 워즈 2의 사건과 인피니트의 사건이 일어났음이 밝혀진 뒤로는 모행성도 박살났는데 수십년이나 오래된 UNSC 병력에 전략적으로 대패하고 캐리어는 날려먹어 굉장히 빡치고 심기가 불편한걸 알면서도 어그로 일발장전 악몽을 깨우다의 사건을 일으킨 인물임이 밝혀지며 그냥 멍청하고 철없는 놈에서 똘끼 넘치는 미친놈으로 평가가 변경되었다(...) 진작에 골통 안부순 에이트리옥스가 부처가 아닐까
  • 하이페리우스 (Hyperius)
    파일:17e90c2a4af49b964.jpg
    스파르탄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한 저힐라네 전사. 제임슨 로크의 묠니르 헬멧을 어깨 장식주로 착용하고 있다.
  • 토바루스 (Tovarus)
    파일:1256px-HINF-Tovarus.jpg
    하이페리우스와 친형제라고 하며 그와 마찬가지로 헤일로 인피니트에 배니시드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한다.
  • 트레모니우스 (Tremonius)
    파일:트레모니우스2.png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 초반부에 등장하는 보스 배니시드의 주요 브루트 보스 중 하나. 미션 초반부 에스카룸에게 에이트리옥스가 죽었고 그 때문에 배니시드가 헤일로에 갇혔다고 분노를 터트리며 에스카룸에게 반항하다가 위장한 제가 르돔나이에게 제압당하고 목숨을 구걸하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부에 마스터 치프를 추적하여 마스터 치프와 대적한다. 인간의 무기를 좋아하는 브루트들의 특성답게, 히드라 MLRS를 주 무기로 장비하고 있다.
  • 바수스 (Bassus)
    파일:바수스 면상.jpg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의 초반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배니시드 주요 브루트 보스들 중 하나이다. 배니시드의 고위 계급인 워로드(Warlord) 계급의 고위 간부이며, 에스카룸의 명령에 따라 07 제타 헤일로에서 선조의 시설을 드릴로 시추하는 발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작중에서 마스터 치프를 뒤에서 잡아 기습하고 보스전이 펼쳐진다. 마스터 치프의 목을 조른 채로 들어올려 브루트답게 강한 힘을 보여주는 연출이 일품. 브루트 족장급들이 입는 파워 아머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 엔게돈
    에이트리옥스, 데시무스와 함께 배니시드 설립자 중 한명인 저힐라네 족장.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마스터 치프에게 살해당한다.
  • 이크노부스
    배니시드의 저힐라네 족장.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마스터 치프에게 살해당한다.
  • 차크 록 (Chak' Lok)
    파일:HINF-Chak.jpg.png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 초반부에 등장하는 배니시드의 상헬리 보스 중 하나. 고문 기술자이며, 워로드라는 높은 계급을 달고 있는 고위 상헬리 전사. 스파르탄 그리핀을 고문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주 무기는 에너지 검이며, 능동 위장을 장비하고 있다.
  • 콜로니
    므가렉골로의 지휘관들. 헤일로 워즈 2에 등장하는데 에이트리옥스에게 직접 명령을 받는 높은 위치에 있는 간부이며 렉골로 군체들을 총 지휘한다. 무슨 꿍꿍이를 숨기고 있다고 한다.
  • 제레투스
    헤일로 인피니트에 나온 저힐라네 캡틴으로 치프에게 살해당한다.
  • 발카루스
    헤일로 인피니트에 나온 저힐라네 캡틴으로 치프에게 살해당한다.
  • 아르톡
    헤일로 인피니트에 나온 저힐라네 캡틴으로 치프에게 살해당한다.
  • 타브 세바림
    헤일로 인피니트에 나온 카이돈으로 치프에게 살해당한다.
  • 잉카 사함
    헤일로 인피니트에 나온 장군(General) 계급의 상헬리로 치프에게 살해당한다.
  • 하빈저
    헤일로 인피니트의 최종보스로 목적이 같아서 동맹을 맺은 것일 뿐이다.
  • 이라투스
배니시드의 AI, 기존에 인류의 AI만 나오던것과 다르게 본격적으로 비중있게 등장한 적대 세력의 AI인데[21] 아그리나도 배니시드 AI를 처음 보았는지 에클런드에게 되려 물어볼정도. 시즌 2 인트로에서 처음 모습을 보이는데 늑대팀이 팬텀을 탈취해 탈출하자 직접 침투해 팬텀을 교란하는 등 탈출을 방해를 하지만 딘이 자길 미끼로 락샤사 전투복에 이라투스를 유인해 구속한다, 허나 이라투스도 딘에게 정신 공격을 가했는지 늑대 팀이 사관학교에 도착했을때 딘을 혼수 상태로 만들거나 주변 기기에 오류를 일으키며 난동을 피우지만 후에 전투복에서 격리돼 장비에 구속된다.
시즌 3에서는 딘의 정신에 개입해 딘의 잊고싶은 과거를 회상시켜준다. 시즌 4에서는 훈련사관 학교의 숨겨진 ONI 비밀 지하시설에 설치된 묠니르 변복대의 미라지 전투복에 빙의해 딘과 주인공 스파르탄 앞에 나타난다, 이후에는 제작진이 모종의 이유로 미사용된 컷씬에서는 가세한 아그리나,에클런드를 해킹한 변복대로 공격하다 빙의한 미라지 전투복 코어를 딘의 나이프로 공격해 무력화된다.

6. 기술[편집]

배니시드의 기술 대부분은 과거 코버넌트에서부터 탈취해온 것들이 대부분으로, 기술력 자체는 코버넌트와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다. 대부분 무기가 주 종족인 저힐라네의 성향에 따라 개조한 것들이 대부분이고, 배니시드 고유의 기술을 통해 만들어낸 것들 또한 존재한다.

6.1. 무기[편집]

6.2. 탑승 장비[편집]

  • 항공기
    • 밴시 - 지상 공격
    • 슈라우드 - 공중 지원기. 주변의 아군을 은폐하는 은폐장 및 날아오는 투사체를 방어하는 국지 방어기를 가지고 있다.
    • 스피릿 - 수송선
    • 팬텀 - 주력 수송선.
    • 리치 - 56식 중(重) 지상지원 배치 플랫폼.

7. 병종[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배니시드(헤일로 시리즈)/병종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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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역하면 추방자들[2] 도이삭 파괴 전[3] 저힐라네 모성인 도이삭이 멸망한 이후로는 살아남은 저힐라네들이 모두 합류해 저힐라네 중심의 다종족 국가로 건국되어질 가능성이 높다.[4] 코타나의 협박에도 죽일테면 죽이라는 식으로 눈 하나 깜짝 않다가 가디언들이 도이삭을 둘러싼 모습을 보여주자 팔짱을 풀며 당황하고, 기어이 도이삭이 박살이 나자 분노에 부들거리는 에이트리옥스가 압권이다.[5] 이때쯤이면 에이트리옥스가 저힐라네 종족의 최고지도자인 저힐라네 족장[6]의 자리에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6] 클래식 3부작의 타타루스가 맡았던 직위이다[7] 게임 내에서도 코타나를 만든 인류에 대한 배니시드의 엄청난 증오를 엿볼 수 있는데, 인피니티를 격침시킨 것도 인피니티가 인류가 가진 최강의 함선이라는 상징성 탓이고, 인류가 자랑하는 초인들인 스파르탄도 무슨 게임하듯이 하나하나 사냥하고 다니면서 모욕감을 주는 데에 주력했다.[8] 오디오 로그 중 하나를 보면 불만을 품은 브루트 20마리 정도가 단체로 족장 자리를 엎자고 작당하는 것을 브루트 족장이 손수 대가리를 깨서 진압하는 기록이 있으며, 당최 속을 알 수 없고 괴상한 냄새도 나며 기분나쁘게 날아다니는 스키머들을 도움은 커녕 방해만 된다며 일이 끝나면 조속히 동맹 관계를 정리했으면 바라는 한 상헬리의 푸념에 대한 기록도 있다.[9] 하지만 브루트는 여전히 브루트인지, 당장 함선이 터져나가는데도 제 자리를 지키라고 명령하거나, 승선 인원 대부분이 폭사한 상태에서도 가장 강한 자들만이 남았다는 소리를 해댄다.[10] 다만 키그야르 종족 자체가 수전노 기질이 강한데다 용병으로 영입되었을 확률이 크기에 그런 것일 수 있다. 동네북인 엉고이를 빼면 다른 종족끼리 서로 헐뜯는 대사는 거의 없다. 특히 상헬리와 브루트들이 서로 까대는 대사가 거의 없다.[11] 본작의 플레이 구역을 다 합쳐도 제타 헤일로가 중파되면서 깨져나간 파편들 몇개가 묶인 정도밖에 안된다. 맵을 보면 알겠지만 베이스 캠페인의 플레이 영역 전체의 폭이 헤일로의 둘레는 커녕 링의 가로 폭보다도 훨씬 좁다.[12] 엔딩에서 대놓고 링의 나머지 구역들은 여전히 배니시드가 완벽히 장악하고 있다고 나온다.[13] 애초에 본작 종료 시점까지도 UNSC측에는 슬립스페이스 항행이 가능한 기체가 단 한대도 없다. 정황상 함선은 커녕 일반 수송기조차도 에코-216 펠리컨 한대가 전부. 배니시드 측도 자신들의 위치를 확정할 수 없어서 슬립스페이스 항해를 못하고 있다.[14] UNSC에 희망적인 전개로 간다면 사령탑이 증발해버리는 바람에 제타 헤일로의 저힐라네들이 자기들끼리 편을 갈라 서로 치고박고 할 수도 있다.[15] 슬립스페이스 항해에는 여러 변수가 존재해서, 잘못하면 항성 안으로 나와버릴 위험이 큰 게 슬립스페이스 항해다. 그런데 1km의 오차도 없이 인피니티를 노리고, 여러 방향에서의 기습을 가한 것을 보면 미리 인피니티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16] 주된 출신은 반란군들이며, 차기작에서 배니시드 소속의 적대 인간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17] 플러드 사태 수습 이후 보리두스와 함께 에이트리옥스에게 연대책임으로 처형당했을 가능성도 충분했지만, 해당 플러드 사태는 보리두스에게 몇 번이나 경고했음에도 보리두스 혼자 독단적으로 벌인 일의 결과이고,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플러드 사태를 최선을 다해 수습하는 데 성공한 점을 감안하여 정상참작된 듯하다.[18] 인게임 내 대화를 보면 배니시드는 직접 플러드를 마주한 적이 없고 이야기로만 그런 기생체가 있다는 소식을 들어왔는데, 보리두스는 이를 코버넌트 쪽의 가짜 프로파간다로 생각하고 있었다.[19] 보리두스: "플러드를 정화한 모습을 보면 에이트리옥스 님도 기뻐하시겠지?" 파비움: "아마 그 분의 분노를 마주하면 플러드가 자비롭구나 하는 생각이 들 거다." 등등...[20] 이미 악몽을 깨우다 이전에 수많은 실책을 저질러 한 번만 더 일을 망쳐놓으면 파비움도 어떻게 도와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히 찍힌 상태였는데, 에이트리옥스가 재차 강조한 경고를 대놓고 무시했다가 플러드가 풀려나게 만들어서 형제의 부대까지 작전불능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처형당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어찌되었든 플러드 방역에 성공한 점이나 배니시드의 주력이 아크에 고립되어 지휘관급을 함부로 처형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참작된 듯하다.[21] 기존 선조 AI들이나 인류 AI만 등장하는 것에 비해 애니버서리 터미널에서 코버넌트 AI가 등장하지만 그저 빛 형상에 자기의지도 없는터라 개성과 비중은 없다시피하다.[22] 동시에 항공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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