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이 신앙(Bahai Faith) 또는
바하이교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중 하나로
[1],
이란 출신의 예언자
바하올라를
신의 새시대의 거룩한
현시자로서 믿는 종교이다.
이슬람 시아파에서 파생되었기에
아랍어로 신을 뜻하는 단어인
알라 역시 사용하지만, 지금은 이슬람의 하위 종파(마드하브)가 아닌 독자적인 종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데다, 이슬람이 아랍어 쿠란만을
경전으로 인정하는 것
[2]과 달리, 다른 언어로 번역된 경전의 권위 역시 동급으로 인정하기에 바하이 한국 공동체에서는 신을 뜻하는 단어로
하느님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