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 기독교에서는
가톨릭과
정교회가
신을 뜻하는 단어로 하느님을 사용하는 반면,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종파 차이에 더해 하나님이 '
하나+
님'이라는 민간어원 또는
종교적 해석도 널리 퍼져 있어서, 하느님과 하나님이 전혀 다른 어원을 단어인 가진 것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지만, 언어학적으로 하나님은 하느님을 뜻하는
평안도 방언이 해방 이후 월남한 이북 출신 목회자들에 의해 널리 퍼진 것으로 어원 자체는 동일하다는 게 국어학계의 통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