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도시)에서 넘어옴
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2.1. 고대 [편집]
3. 중근세[편집]
7세기에 무함마드가 유일신의 계시를 받았다 주장하며 이슬람 신앙을 설파했는데, 그는 본인의 출신 부족인 쿠라이시족을 비롯한 다신교도 메카 시민들의 탄압을 받아 622년에 무슬림들을 이클고 메디나로 도피해야 했으나(헤지라), 끝내 불리했던 전세를 역전시키고 630년에 메카에 입성하여 이슬람의 땅(다르 알 이슬람)으로 만들었다.
무함마드의 메카 정복 이후 도시는 이슬람 공동체의 핵심 성지가 되었고, 이후 정통 칼리파 시대를 거쳐 우마이야 왕조와 아바스 왕조로 이어지는 수니파 칼리파국의 지배를 받았다.
9세기 중반 이후 아바스 왕조의 지방 통제력이 약화되자 10세기 초에 튀니지에서 무함마드의 사위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1]의 차남 후세인 이븐 알리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일어난 시아파 칼리파국인 파티마 왕조는 북아프리카를 석권하며 이집트 카이로를 수도로 삼은 후 예루살렘을 거쳐 아라비아반도까지 영역을 확장했는데, 파티마조의 칼리파들은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장남 하산 이븐 알리의 후손인 하산 씨족의 수장에게 '샤리프'라는 작위를 하사하고 칼리파 대신 메카를 관리하도록 하여 메카 샤리프국이 성립되었다.
메카의 샤리프들은 파티마 왕조가 수니파 술탄국인 아이유브 왕조로 교체된 이후에는 수니파로 개종하며 아이유브 술탄에게 충성했고, 아이유브 왕조 이후에는 맘루크 왕조의 술탄에게 칭신했으며, 맘루크 왕조 멸망 이후에는 오스만 제국의 제후가 되었다.
무함마드의 메카 정복 이후 도시는 이슬람 공동체의 핵심 성지가 되었고, 이후 정통 칼리파 시대를 거쳐 우마이야 왕조와 아바스 왕조로 이어지는 수니파 칼리파국의 지배를 받았다.
9세기 중반 이후 아바스 왕조의 지방 통제력이 약화되자 10세기 초에 튀니지에서 무함마드의 사위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1]의 차남 후세인 이븐 알리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일어난 시아파 칼리파국인 파티마 왕조는 북아프리카를 석권하며 이집트 카이로를 수도로 삼은 후 예루살렘을 거쳐 아라비아반도까지 영역을 확장했는데, 파티마조의 칼리파들은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장남 하산 이븐 알리의 후손인 하산 씨족의 수장에게 '샤리프'라는 작위를 하사하고 칼리파 대신 메카를 관리하도록 하여 메카 샤리프국이 성립되었다.
메카의 샤리프들은 파티마 왕조가 수니파 술탄국인 아이유브 왕조로 교체된 이후에는 수니파로 개종하며 아이유브 술탄에게 충성했고, 아이유브 왕조 이후에는 맘루크 왕조의 술탄에게 칭신했으며, 맘루크 왕조 멸망 이후에는 오스만 제국의 제후가 되었다.
[1] 무함마드의 딸 파티마와 결혼했고, 4대 정통 칼리파를 역임했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