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9년부터 1795년까지 지금의
네덜란드 일대에 위치했던
공화국.
지금의 베네룩스 3국
[1] 전체를 포괄하던 스페인령 네덜란드에서 북부 지역이 독립하면서 형성된 국가로, 네덜란드라는 국호를 처음 사용한 독립국이었다.
공화국이었지만
국가원수를 오라녀나사우 가문이 대대로 세습하는 국가였는데, 1795년에
프랑스 제1공화국의 침공으로 멸망한 이후 괴뢰국인 바타비아 공화국과 홀란트 왕국을 거쳐
프랑스 제1제국의 직할령으로 편입되었다가 다시 독립하면서 정식으로
네덜란드 왕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