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중국의 남북조시대[편집]
남북조시대라는 단어의 원조에 해당되는 시대다.
3. 일본의 남북조시대(난보쿠초 시대)[편집]
가마쿠라 막부 멸망 이후 고다이고 덴노(천황)이 직접 통치하던 겐무 신정이 아시카가 다카우지의 반란으로 붕괴된 후, 다카우지가 세운 무로마치 막부의 허수아비인 북조와 고다이고 덴노 및 그 후계자들이 세운 남조가 대립한 시대.
4. 베트남의 남북조시대[편집]
막당중(막등용)의 역성혁명에 의해 후 레 왕조(후여가)가 무너지고 막 왕조(막가)가 세워진 후, 남부에서 레씨(여씨) 충성파들이 중흥 레 왕조(중흥여가)를 세워 북부의 막 왕조와 대립한 시대.
5. 한국의 남북조시대?[편집]
신라와 발해가 공존하던 남북국시대를 간혹 남북조시대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남북조시대는 본래 하나의 통일국가가 존재하다가 해체되면서 형성된 시대인 반면, 한국사의 남북국시대는 이러한 요소가 없으므로 남북조라 불리기엔 부적절하다.
중국의 남북조시대는 서진이라는 통일왕조가 무너진 후 동진 및 오호십육국시대라는 혼란기를 거쳐 남북조가 정립되면서 형성되었고, 베트남의 남북조시대 역시 후 레 왕조라는 통일왕조가 붕괴되면서 형성되었으며, 일본의 남북조시대는 아예 같은 가문이 남북으로 나뉘어서 대립한 시대였다.
반면 한국의 남북국시대는 신라가 삼국의 영토를 온전히 통일했다가 발해가 신라에서 분리독립하면서 형성된 게 아니라, 신라에 편입되지 않은 고구려 유민들이 신라와 상관 없이 독자적으로 세운 나라였으므로 위의 나라들처럼 남북조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남북조는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남북국시대라는 용어가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남북조시대는 본래 하나의 통일국가가 존재하다가 해체되면서 형성된 시대인 반면, 한국사의 남북국시대는 이러한 요소가 없으므로 남북조라 불리기엔 부적절하다.
중국의 남북조시대는 서진이라는 통일왕조가 무너진 후 동진 및 오호십육국시대라는 혼란기를 거쳐 남북조가 정립되면서 형성되었고, 베트남의 남북조시대 역시 후 레 왕조라는 통일왕조가 붕괴되면서 형성되었으며, 일본의 남북조시대는 아예 같은 가문이 남북으로 나뉘어서 대립한 시대였다.
반면 한국의 남북국시대는 신라가 삼국의 영토를 온전히 통일했다가 발해가 신라에서 분리독립하면서 형성된 게 아니라, 신라에 편입되지 않은 고구려 유민들이 신라와 상관 없이 독자적으로 세운 나라였으므로 위의 나라들처럼 남북조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남북조는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남북국시대라는 용어가 통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