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光復

광복은 직역하면 '빛을 되찾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후한 세조 광무제가 왕망의 신나라를 멸하고 한나라를 재건한 고사에서 유래하여 전근대에는 비정통적인 것을 정통으로 되돌린다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근대 이후부터는 해방, 독립, 주권회복 등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8.15 광복 문서 참고하십시오.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항복으로 한민족이 주권을 회복한 사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복절 문서 참고하십시오.

위의 8.15 광복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만광복은 청일전쟁 이래 일본 제국의 식민지배를 받던 대만섬이 1945년 일제 패망 직후 중화민국으로 반환된 사건을 가리키는 단어다.

다만 민주진보당을 비롯한 대만 독립운동 진영에서는 당시 중화민국의 집권 세력인 중국국민당 역시 일제와 마찬가지로 대만인을 억압한 외세로 간주하고 있으므로, 이를 광복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

국공내전 이후 중화민국이 대륙을 공산당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며 내세운 구호로 장제스 집권기에 자주 사용되었다.

홍콩 민주화 운동의 핵심 구호.

처음에는 홍콩 독립파만의 구호였으나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이 아닌 홍콩의 민주화만을 추구하는 온건 민주화 세력도 이를 수용하면서 홍콩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문장이 되었다.